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연극과를 졸업한 26세 배우지망생 입니다.
집안의 반대로 20살때는 다른 학과에서 공부를 하다가 정말 눈 딱감고 홀로서기로 무작정
연기를 시작해서 연극과로 다시 들어가 4년간의 배움을 마치고서 이제 졸업을 했습니다.
졸업을 하고 나니 다시 20살 때에 아무것도 없던 저로 돌아간 기분입니다.
사실 정말로 아는 것들도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ㅠㅠ
많이 불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는 요즘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저에게 남은건 연기 뿐이라서
다시 시작. 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또 처음부터, 밑바닥 부터 차근차근 올라가 볼까 합니다.
그런데 이 세계와 체계가 제가 혼자서 열심히 한다고 얻어지는 것들이
한계가 있어서 그리고 제가 정말 너무 모르는 것들이 많아서
막막한 심정 이예요 ㅠㅠㅠ
같이 연기적인 고민도 나누고 연습도 하고 정보도 나누면서
서로 배우고 귀감이 되는 배우 동료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어떻게 시작해 보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