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떨쳐지지 않는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예술은 뭘까? 연기란 뭘까? 하는 것입니다.ㅠㅠ
저는 정말로 연기와 무대를 사랑하고 가슴이 뛰어요.
그리고 한다면 하는 성격이라 제가 할수 있을지없을지에 대해 고민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할수 있을까 안되지않을까'에 대해 힘들어한다면 저는
'내가 진짜 이걸 하고싶은걸까'라고 생각해요.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사람들은 연기가 이렇다저렇다 하는데,
저는 연기가 뭔지ㅠㅠ무슨 가치관을 가지고 연기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전 변신이 좋습니다. 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는게 너무 가슴뛰고요.
남 앞에 나서고 저를 표현하는 걸 정말정말 좋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들은 많지만,
가슴을 뛰게 하고 저를 뜨겁게 만드는 일..
해내기 위해서 들이는 노력이 아깝지않고 신나는 일..
그게 연기인데...
혹시 제가 잘못된 바램으로 연기를 하려는게 아닌지 싶어서요.
전 인기를 얻기 위해서도 잘나보이거나 예뻐보이려고 하는것도 아닙니다.
제 이름은 남기고 싶지만 명예를 남기기보다도
그냥..그냥 연기가 좋고..무대가 좋고..
남 앞에 나서서 저를 늘 색다르게 표현하는 점도 좋고..
관객들을 웃게하거나 감동시키는게 좋아요.
저의 연기에 대한 가치관과 신념이 잘못된걸까요?
저는 다 좋은데 저 스스로에 대해 의심을 하는게 문제입니다ㅠㅠ
따끔하기보다는 부드러운 조언,도움되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