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인권영화 -어디야- 감독입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리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얼마 전 서초서 주관으로 배우 모집 공고를 올린 것에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일단 이 영화에 대해 말씀을 드리자면 의경과 경찰서 직원과 합심하여 제작중인 영화입니다. 그래서 봉사활동의 개념으로 서로의 의지로 배려하고 협조하면서 진행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체 감독 및 자체 배우로 영화가 진행되던 중 배우 한명의 스케줄 문제로 인하여 공백이 생긴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감독의 판단으로 필름메이커스 사이트를 활용하여 그 공백을 메우려고 진행하던 중, 제작 중인 모든 사람들과 협의가 마쳐지지 않은 상황에서 글을 올려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되었습니다. 자체적으로 돌아가기로 한 영화 제작에서 공식적인 협의를 거치지 않고 관공서 주관으로 글을 올린 것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바로 글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저희는 절대로 소위 '열정페이'라는 것으로 배우를 캐스팅해 진행하고 있는 사실이 명백히 없으며 지속적으로 자체적으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 저희 영화를 믿고 지원해 주신 한 분 한 분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영화인들의 순수한 사랑과 열정이 넘치는 곳에서 물의를 일으켜 정말 다시 한 번 고개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리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