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개월간에 만남으로 작은 회사와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필름메이커스에서 구하는 것 보다도 못한 것 같은 오디션 몇개만 잡아줄 뿐 이렇다 할 것이 없습니다.
따로 미용적인 관리라던가 혹은 그렇게 엄청 열심히 제 프로필을 돌리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이 곳 말로는 단편이든 웹드든 프로필을 쌓아가다보면 좋은 오디션 자리에 기회가 생길거라는데... 그말 만 믿으며 이렇게 혼자 필름메이커스를 통해 오디션을 보고 있는게 맞나 너무 불안합니다....
아는 분 대형 기획사에 들어간 거 보면 오히려 활동도 함부로 못하게 하고 계속 관리를 시키며 완성형으로 좋은 자리에 내보내려 벼루고 있던데...
또 저는 95년생 남자인데 군대도 아예 데뷔 후 늦게 갈 생각입니다.
제 나잇대 활동하는 배우들 보면 대부분 단편을 찍으며 치고 올라오기보단 다들 그래도 주연의 아역 혹은 동생역으로 나름 좋은 기회로들 시작하시던데.... 이렇게 필름메이커스만 돌아다니다 나이 먹고 군대다녀와 이도저도 안될까 너무 불안합니다...
또 회사가 작지만 고정적인 수입이 되는 선생님급 배우가 좀 있으니 대표님도 신인에게 그렇게 집중을 안하는건 아닐까 별 생각이 다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