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모임 동아리 꼭 한번 읽어 보세요! 재능기부가 될지 모르겠지만...

영화나부랭이 2015.07.07 05:11:09

안녕하세요.


저는 선릉역에 위치한 한 영화제작사의 제작이사 입니다. 15년간 영화를 하였고 제목을 들으면 알만한 작품들이 몇개 있습니다.


제가 여기에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서로 정보 공유도 하고 멀지 않은 미래에 서로 윈윈 하는 관계가 되고 싶어 입니다.


프로듀서 이전에 전 극단 생활로 배우를 하였고 대학에선 연출 공부를 했던지라 연기를 보는 작은 눈 정도는 있습니다.


(중학생 2명 개인적으로 연기 지도해서 예고에 합격시킨 경력 있으니 걱정마시구요. 쪼? 저도 있습니다. ㅋㅋ) 


그래서 소속사 없이 연기자 분들끼리 모여 만든 동아리가 있다면 2주에 한번 또는 한달에 한번 정도 참관하여


연기를 봐드리고 감히 조언을 해드리는 일을 하고 싶네요. (본인이 소유한 HD카메라로 촬영후 모니터링도 할까함)


혹 오해의 소지가 있을가봐 감히 말씀 드리는데 참관후 뒤풀이가 있다면 저 역시 똑같이 회비를 내고 참가 할 것 입니다.


보잘것 없는 이 재능기부의 목적은 연기를 포기 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연기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은


목적과, 차후 제가 단편을 연출할때 소중한 인연을(출연료 안드리기 위함 아님.)  만들기 위해 서 입니다. 


(제가 상업영화를 할때에는 출연기회를 드릴순 없어도 공평하게 오디션은  볼 기회를 드리고 자 함.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는 한도에서 )


그리고 프로필도 제가 무료로 찍어 드릴까 합니다.  (나중에 잘되면 인연 끊고 배신만 하지 않으심 됩니다.)



저의 조건은.....


6명 이상 20명 이내의 인원이 모여 만든 동아리.


금,토 중에 오후에 연습하는 분들...(제가 이때 밖에 시간이 안되요)


강남쪽에 연습실이 있는 팀....


모임이 열정도 없고 흐지부지 한팀은 사양 합니다.


이정도 입니다.  궁금 하신 분이 있다면 메일 보내 주십시요. 답변 해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연을 함부러 생각 하지 않고 독단적이지 않은, 완성된 내면이 갖추어진 분들이 많이 모인 팀이면 좋겠습니다.

 

연기 가르쳐 달라고 메일 보내지 마세요. 전 연기 선생님이 아닙니다. 단지 조언자 정도 일 뿐입니다.


rhea0519@naver.co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