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해서 많은 글들을 읽어보고는 고기가 제 물을 만난듯 가슴이 뜁니다. 앞으로 많은 글들 읽고 배울수 있을거란 생각에...
많은 질문들을 읽어보았는데 제가 궁금해 하는것에 대한 글이 없는거 같아서 조심스럽게 질문드려요.
많은 연기경험자와 배우의 길을 걷고자 하시는분들께 묻고 싶은데요.
저도 어려서부터 연기가 하고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제대로 노력이나 열정을 펼쳐보지 못하고 어느덧 40대 초반에 들어섰네요. 몇년전부터 다시 연기가 하고싶다, 안해서 죽을때 되서 후회하느니 나이가 있지만 함 시도해볼까, 너무 늦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왔다갔다 하다가 최근에 연기자 지망생 포럼을 찾다가 여기로 왔구요.
제가 궁금한건 막연히 연기가 하고싶다 하는 생각과 내가 연기에 소질이 있는건가 하는건 어떻게 알수있는 방법이 있나요? 아님 연기에 소질이 없어도 하고싶은 열정이 있으면 연기는 교육과 경험을 통해 배워질수 있는건가요?
저는 연기에 경험은 학교, 교회에서 했던 연극, 고교때 한번 콩트비슷하게 해서 비바청춘이라는 프로그램에 장희빈역으로 나온게 전부에요. 20대에 지금은 생각도 안나는 드라마 엑스트라에 아르바이트 한두번 했던 경험있구요.
연기가 하고 싶어도 소질없고 연기 정말 안되면 일찍이 포기해야 하는건지 아님 연기학원이건 교습을 통해 연기를 배운다면 연기력은 발전할수있는건지요?
경험자들의 소견을 듣고싶어요.
저같은 무경험자들은 어디서 부터 출발해야 하는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