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계에 몸 담고 싶다는 생각은 강하게 품고 있지만,
다소 막막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영화연출 그리고 연기 둘 다 하고 싶고, 가능성을 최대한 열어두려고 많이 알아보는 중입니다.
일단 첫 시작은 연기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다만 사정상 다시 학사과정을 하기는 좀 힘들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극단이나, 연기 교육을 받아야 할 텐데
일단 극단같은 경우에는 연기 경험 전혀 없는 사람을 받아들여주는 곳이 많을것 같지 않고,
설령 어떻게 해서 들어간다해도 제대로 배우기까지 많이 길을 돌아가는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따로 연기 교육을 받는다면
그게 학원이든 개인레슨이든 중요한건 진짜 제대로 배울 수 있는 멘토를 찾는게 관건일것 같습니다.
연기쪽에는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과연 홍보게시판에 올라오는 수많은 입시 교육 광고글에서
저한테 맞는 곳을 찾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연기를 가르치는 국내 대학교들이 진짜로 연기 공부하는 데 많이 중요한 요소인가요?
어느 방향으로 가든 최종점은 연기를 제대로 배우는 것이기에
만약 대학교 과정이 국내에서는 제일 좋은 교육을 제공하는 곳이라면,
다시 한번 학사과정을 준비해야겠고
그렇지 않고, 다른 방법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큰 방향은 정했고, 구체적인 밑바탕을 그려보려고 여러가지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고 있습니다.
따끔한 조언이든 충고든 감사히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