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에 연극과 / 드라마,영화 연기가 많이 다른 것 같더라고요
[연극]은 관객들이 잘 들리게 발성을 크게 하고 멀리 있는 사람도 잘 보이게 몸짓 표정도 좀 더 과하게 하는 감이 있고
그에 비해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연기]는 마이크나 카메라가 있으니
굉장히 일상적인 톤과 일상적인 표정 자연스러운 몸짓을 요구한다고 들었는데
저는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하고 싶은데
주로 '연극'쪽에서 캐스팅이 많이 와서 고민입니다....
연극도 연기니까 분명 도움이 되긴 하겠지만
혹시 괜히 연극을 했다가 조용하게 일상적으로 연기하는 감을 잊어버릴까봐요..
괜한 걱정일까요?
예를 들어 노래하시는 분들, [성악] 과 [일반가요] 부르는 느낌과 발성이 많이 달라서 두 분야의 분들은
절대 상대의 분야의 것을 배우지 않는다고 하잖아요?
이런 개념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