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군 전역 후 지방 극단에 들어가 2년간 스텝이며 이런저런 일들을 하며 배우다가
빵꾸난 배역 땜빵으로 우연찮게 메꾸러 잠깐 무대에 올라갔다가 결국 차기작까지 총 두편의 성인극 무대를 마쳤고
평소 제가 좋아했던 영화연기를 새로 배우러 서울에 왔다가
재정문제도 있고 고시텔비와 학원비를 합치면 거의 월 100만원 가까이가 들어가는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참.. 알바를 한다해도 메꿔가며 하기가 참 힘드네요 ㅠㅠ
학원을 중간에 쉬고 몇개월간 일하고 돈모으고 다시 학원다니고를 반복하는데 연기에 집중도 안되고..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셨거나 혹은 같은 입장이신 분들 정보공유나 팁, 노하우가 있으면 공유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