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에 광고 촬영을 하고 현재 6개월이 지났습니다.
기업광고라서 페이도 고작 15만원인데 그걸 주기싫었는지
전화를 여러번했는데도 다음달. 또 다음달. 또 그 다음달 미룬게 여기까지 왔네요.
저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분들이 출연료 문제로 골치아파합니다.
출연료 문제로 여러번 통화했던 에이전시 실장 어머니.
촬영한지 반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편집이 안되서 페이가 안들어온다구요? 그건 또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신지...
정말 사정이 있어서 늦어지는거면 연락을 주셔야 하는게 원칙 아닌가요?
페이 언제들어오냐고 전화했더니 연출이 시원찮은 배우들 데려왔다며 자기네들이 욕먹었다는 얘기는 저한테 왜하신건지... ㅎㅎㅎ
일 젓같이 해놓고 무슨 페이타령이냐? 라는 서브텍스트를 저에게 날리신건가요????? 양아치도 아니고...
기다리다 지쳐서 이젠 회사명 직책 다 까발릴래요..
메이트7 에이전시라는 곳인데..
이름이 비슷한 메이트 에이전시라는 곳이 있어서 직접 전화해보니 그런 광고를 한적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수소문해서 그때 같이 현장에 갔던 직원이랑 연락이 닿았는데..
메이트7이라는 에이전시? (당췌 처음들어봄..) 그곳에 김진내인지 김진유인지 하는 실장이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그 실장이라는 사람의 엄마와 같이 현장에 갔구요.
촬영 당시에는 일주일안에 페이 입금해주겠다고 했는데 일주일이 한달 두달 지나면서 6개월이 지났네요.
이런 배우들 페이나 떼먹는 에이전시는 없어져야 합니다.
혹시나 에이전시 당사자분들 이 글 보시면 명심하세요.
페이 15만원 안받아도 됩니다. 사기당한셈치고 좋은 경험한셈 칠께요. 이번 경험을 계기로 다른 에이전시랑 같이 작업할때 좀 더 꼼꼼하게 확인하고 진행하면 되니까요.
근데 하루하루 생활고에 시달려가며 먹고싶은것 못먹고 수입도 불규칙해서 불안한 삶을 살고 있는 배우지망생 등을 쳐드시고 싶으세요?
옛날에 버거킹 광고촬영했던 다른 에이전시에서도 30만원 페이 안주고 뻐기다가 회사 문닫더니 ㅋㅋㅋㅋ
이런 양아치 에이전시가 들끓나봐요....
답답하네요 이런 배우들 등쳐먹는 에이전시들 어떻게 골탕먹이죠? 아 빡쳐...
어디 신고할방법 없나요? 페이 못받는거 정말 한두번이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