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됩니다..

-ba 2013.02.24 22:42:26

20살 중반때쯤에 갑자기 나도모르게 연기를 하고싶게되었고

 

그래서 집이 넉넉한 형편이 아닌데도 억지로 학원을 다니면서

 

21살까지 오로지 열정만 가지고 도전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이든게  군대문제였습니다 남자라면 군대를 꼭다녀와야하고

 

뭔가 내 꿈에 대해서 자유롭게 뭔가에 얽매이지않고 하고 싶다는 생각에

 

10년도  군에입대해서 12년  전역을했습니다

 

그런데.. 뭐가문제인지 제가 연기에대한 열정이 식은건지 아니면 자신감이 상실이 되었는지..

 

거의 근 6개월이상을 아무것도안하고 지내버렸네요 

 

이런제모습이 저도 참싫은데..

 

어쨋든 서론이 좀 길었습니다만   제가 대학을 간것도아니고 지금 아무것도 가진게없는 처지인데

 

다시 열정을가지고 시작해보려구합니다  약간의 선배님들이나 이런분들께 조언을 얻고자 글을 몇자 적고

 

있습니다. 어떤식으로 다시해야할까요.. 학원이나 누구한테 돈내고 배울만한 여력은없고

 

어떤것부터 시작을해야할까요 엑스트라,단역  이런것부터 해야할까요 고민이 됩니다.

 

대학도 꼭 가고싶고 가야하기도하는데 뭔가 지금 좌표가 안잡히네요..  제가무슨 인맥이있는것도아니고

 

학교를 다니는것도아니고.. 쓰다보니 제가뭘썻는지도 몰르겠네요 하하;;

 

조언도좋고 충고도좋고 쓴소리도 좋습니다 .  알바하면서 돈쪼금식모아서 학원을 다니는편이 좋을까요

 

아니면 엑스트라부터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극단 (물론 제가 들어갈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을

 

들어가서 배우는게 좋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