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4살이된 배우지망생 입니다.
제가 2009년 대학을 입학하고 아무생각 없이 지내니 1학년을 마쳤더군요.
그러다 어영부영 하는것 없이 있다 2010년 8월 31일에 입대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648일간 군생활을 하면서 보게된것은 주위사람들이 하나,둘 이미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더군요. 누구는 이미 공중파로 나오고, 누구는 뮤지컬, 누구는 연극
모두 자기분야에 뚜렷하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더군요. 그 모습을 보며 저는 하루 수십번씩
다짐을 했습니다. 그래 나도 전역만 하면 모두 도전해보는거야. 하지만 역시 전역후 하자던
다짐들을 지키기엔 어렵다는걸 알았습니다. 꿈... 역시 중요하지만 당장 먹고살아야할 기본적인
아주 현실에 부딛히게 되더군요. 그래서 2012년 6월 9일 전역후 바로 일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당시엔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 속으로 '그래...이것도 연기공부에 일환이라고 생각하자...'
라고 되뇌이고 위로를 삼으며 노래방,공장,카페,인천공항 등등 여러가지를 하며 .
하지만 그렇게 일을하면 얻는것도 있지만 제 꿈에 대해선 얻는게 없던것입니다.
그렇게 2012년은 지나갔습니다. 그렇게 제 6개월은 연기에 다가가지도 못하고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찾아온 2013년.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저는 속으로 도전하겠다고, 아직 기회를 보는 때라고 마냥 안일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던겁니다. 집에서 도와주는 부모님, 옆에서 지원해주는 친구들, 모두 그렇게 도와주고 있지만,
'난 아직 안될거야' 라는 생각만 가지고 도전은 해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좀 달라지고자 무엇이든 도전 하고싶었습니다.
근데 막상 무엇부터 시작해야 될 지 몰라 여러가지를 찾던 도중 이런 사이트도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이제부터 시작이란 마음으로 몇 자 적어 봅니다.
모두 힘내시고 2013년 계사년 모두 하시는 일 잘되시고 꿈을 이룬 사람도 잇겟지만, 아직 저처럼
꿈은 있는데 도전은 못하고 계신분이 있다면 같이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