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의 길로 접어들고 싶습니다.

engum 2009.05.27 03:11:10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제 27살의 방송국 스텝으로 일을하고 있는 남아입니다.
연기자라는 꿈을 안고 방송관련일을 시작한지 1년이 훌쩍 넘어서 현제는 스텝으로 일을하고있네요.
드라마 촬영현장에서 연기자들의 연기를 보며 혼자서 독학을 하는중인지라 정식으로 연기를
배우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집안 사정도 그러하고 현제 수입이 없다면 안되는지라 직장을 그만두고 학원같은곳을 다녀볼래야
엄두조차 서질 않는군요.
일이 일인지라 시간도 뒤죽박죽이고 계획대로라면 휴일에 필커 연기자모집 게시판을 통하여
오디션 등등을 보고 싶지만 아직 이미지사진조차 찍지 못하였습니다.
하루하루가 갈 수록 예전의 열정은 점점 식어만 가는 듯 하고 난 언제쯤 연기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만이 머릿속에 맴돌고 있을 뿐입니다.
주변에 걱정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왜 난 평등하지 못한 것일까라는 생각도 하게
되지만 언젠가 제게도 기회가 올 것이라 믿고 지금은 참고 기다려 보렵니다.
글의 두서가 없네요...죄송합니다. 그저 지금 제 자신이 초라하고 답답하여 한자 끄적여 보았으니
너그럽게 봐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