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를 꿈꾸는 분들에게...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v991123 2009.09.09 03:29:17
저는 소시적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몇 편의 연극 주, 조연으로 연기 경험을 쌓다가,
결혼과 동시에 연기를 그만 둔 사람입니다.
지금은 돌아온 싱글이 되어,
영화 감독을 준비하고 있지요.
연기자를 꿈꾸는 분들에게 냉정하게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연기자는 실력, 억양 + 보이스, 자세, 체격, 기본, 꿈, 열정...
거기에 준비하는 자세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긍정의 힘을 가지고 하나, 하나씩 실천하며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예비연기자들이나, 프로연기자들로 많이 계시지만...
가끔 할 일이 없어서 연기 하고 싶다는 둥,
아무 계획도 없이 뜬금없이 " 난 연기자가 될거야. " 라고 말하며
어떻게 하면 연기자가 될까요 ? 글 올리면서
밤새 게임하고, 낮에는 잠자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
답답함에 글 올립니다.

연기자가 되고 싶으면
준비를 하세요...
대스타로 성장한 배우들 보면,
그들에게도 운이 따랐겠지만...
그만큼 안보이는 곳에서 피땀을 흘리며,
배고픔을 견디며 준비했던 시기가 있었을겁니다.
연기자는 말로... 운으로... 대충 프로필 보내보면 되겠지...
그런 걸로 되는 것이 아니랍니다.

미래는 강자에게는 기회를

약자에게는 위협을,

준비된 자에게는 도전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