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저와같이 연기자를 꿈꾸시는 분들께..
engum
2009.07.17 01:37:48
좀 더 빨리 이렇게 글을 올렸어야 하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네요.
저는 서울에 살고있는 27살 연기자를 꿈꾸는 남아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고자 하는 이유는 저와같이 연기자를 꿈꾸면서도
아직 연기에대한 경험이나 지식부족, 그 외에 여러가지 정보 등등
부족함이 많다 생각하여 발을 들여놓지 못한 분들이 계실꺼라 생각합니다.
현제 방송관련 스텝 일을 하고있지만 항상 머릿속으로만 연기자가 되겠다는
생각뿐이고, 언제 어떻게 하여 어떤식으로 시작을 해야할지 아직도
구체적인 답안을 찾지 못하고 처음 꿈을꾸던 그 시절의 열정이 점점
식어가기만 합니다. 혼자서는 생각과 정보의 한계가 있고, 주변에 저와같이
연기자를 꿈꾸는 사람이 없기에 이제는 의욕마저 떨어지려 합니다. 변명이라
생각하실 분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분도
있으리라 전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좀 더 연기자의 길로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을 해본 후 결론은 이렇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이 계시다면 한달에 한두어번 또는 여건에 맞춰
모임을 가지고 서로가 가진 정보를 공유하며 같이 연기연습도 해보고, 서로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충고와 조언도 해보는 자릴 마련하여 모임에 참가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그런 모임을 가졌으면 합니다. 불건전한 생각으로
이성을 만나 술이나 마시고 놀고싶다는 생각을 가지신분은 사양하겠습니다.
정말로 연기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시고 사소한 정보라도 공유하며 서로에게
격려와 자신감을 심어주며 건전한 모임을 가지고 싶으신 분들.
절대 농담이 아닙니다. 전 정말 심히 고민끝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
좋지못한 글 솜씨로 제 마음이 잘 전달되었을지 모르겠네요.
뎃글도 좋습니다. 쪽지도 좋습니다. 제 연락처도 기제할테니 전화나 문자도
환영합니다. 제 연락처 010-9877-0352 입니다.
현제 저는 서울시 양천구에 거주하고있고 kbs드라마 영상제작 카메라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가가진 조그마한 지식이라도 여러분께 도움을 드리고
싶고 저또한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용기내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꼭 모임이 아니라 궁금한 사항등을 제게
여쭤보셔도 상관없습니다. 미약하나마 아는만큼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