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워'를 보며 진정 영상을 하는 이유와 자세가 무엇인지 고민할때 인듯...
jmkm66
2007.08.08 10:45:45
뭐 사실 '디워'에 대한 이야기들이 한창인데 다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제목만 봐도 대충은 알것 같고
전 '디워'에 대한 이야기보다 왜 우리들은 남의 말에 민감한지가 의문이군요.
영화 한편이 나와 평론가와 비평가 혹은 일반인들의 생각, 영화인들의 생각 그런 것들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러한 것들이 "주관적이다 객관적이다" 라는 말 조차도...
그들 입장에서 그들 나름대로 작품을 보고 비판과 칭찬을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문제도 우리 영상인들의 자세입니다.
전 제가 참여하는 모든 작품이 의미를 가진다고 봅니다.
모든 감독,제작진이 등등..
여러분들이 작품을 만들실때 설렁설렁 만드시나요?
흥행을 했던 안했던 예술성이 있던 없던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들어간 작품들에 왜 우리 자신들은 떳떳하게 말하지 못하나요? 우리 힘들게 작업했고 사람들은 다들 그렇게 살고 있다고....
누군가를 판단하기 전에 진정 영상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아니면 영상바닥을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는 바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지
개개인들이 묵묵히 자신들의 일을 열심히 하고 좋은 쪽으로 발전을 하면 그것이 최고인 듯
전 '용가리'와 '디워'작업에 조금 참여하였는데 '디워'에서 중요한 것은 심형래 감독이 끊임없는 도전과 발전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누가 뭐라던 발전된 모습으로 나타난 심형래 감독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매일 투덜되면서 항상 제자리인 자신들이 있다면 배워야 할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