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모집 게시판 보다가..

heavencanwait 2007.08.02 22:12:51
학생 단편 구인글이 있길래 그저께 지원을 했었습니다.
멜로 보냈는데 읽고도 답장은 없더군요.
그리고 오늘 새로 글을 올렸네요. 똑같은 내용으로..
이럴때 그 게시물에 리플이 가능하다면..
모집글만 줄기차게 올리지 말고 지원자들에게 간단한 답장정도라도 보내줄 수 있는 기본 예의는 갖춰라고
멘트를 달아주고 싶습니다.
너무너무 그렇게 하고 싶지만 모집란에는 리플을 달 수가 없네요.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
모르고 있으면 가르쳐 줄 수밖에 없죠. 이 멜로 문구를 하나 만들어서 보내주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프로필 잘 보았습니다. 저희가 원하는 이미지랑 맞지 않는 것 같아 아쉽지만 다른 분을 구해볼까 합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이걸 답장에 붙여넣기만 해서 보내줘라..언제까지 기다릴지도 모를 사람들에 대한 기본 예의이자 배려다..
이렇게 하면 우스운 사람될까요?
똑같은 일에 마음 상하는 일이 한 두번이 아니라서 답답한 맘에 주절거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