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3류 배우의 넔두리....
event4
2008.11.11 21:58:19
사실 전 이미지가 특별히 안좋은 배우중 1인입니다.
물론 그런 컨셉을 구할때는 이보다 더 좋을수 없다는 얘기도 듣기는 합니다만은....
하여간 캐스팅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저만큼 극명하게 확실히 분류되는 배우도 별로 없을겁니다.
그런데 컨셉을 안적어 놓구 40대라는 나이대만 적은 모집글을 보면 이건 지원을 하라는건지 하지 말라는건지
감이 안잡히는군요.
그래도 이왕 이일을 하는 바에야 적극적인게 좋다 싶어 일단 무조건 보내 놓구 봅니다.
그후에 기다릴때 오는 반응을 보면....
1. 이번작품의 이미지와 안맞어서 다음작품에 보자는 문자오면 진짜 반갑고 고맙습니다.
2. 답 메일만 와줘두 황송합니다.
3. 읽어보긴 봤는데... 연락이 없는건 그래도 제 메일을 열어는 봤구나... 하고 위안을 해봅니다.
4. 근데 읽어보지도 않는분들 정말 안습입니다.
"역지사지" 라고 메일 보내놓구 기다리는 사람을 한번이라도 생각 해봤다면.... 그럴수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