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올려 봅니다.
코로나 여파로.. 모든 것이 무기력해지는 시기이지만..
그래도, 배우님들,영화관계자님들,
건강챙기시고, 열정키우시길~
19년10월말.
평소 메일 확인이 뎌딘 핑계로..
필커에서 이미지가 맞다는, 학생영화 섭외 메일이였습니다.
메일을 확인한 날이, 마감!
부랴부랴.. 전화를 드리고,
미팅을 하고, 인연이 되어 촬영까지 가고, 영상회 까지, 기회가 되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너무너무 오랫만에 촬영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이라서, 24시간이... 넘쳐도 행복했습니다.
학생들도 너무 결이 착하고, 지혜롭고, 배우에 대한 예우도 높았습니다.
12월, 상영회 참석^^
학생작품 10작품 중 저희 작품이 8번째 상영이라, 끝까지 다 보았습니다. 10작품 모두,
10명 정도의 교수님께서, 좋은, 많은 피드백도 덤으로 ~
(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19년 가을 작품 '내아들' 의 엄마역할로 참가 하였습니다 )
https://www.youtube.com/channel/UCg6pgSWG70xSHdb_k3igqdg
( 제가 나온 부분만, 스스로 편집한 부분이라서 조금 어설픕니다. ^^)
여러 글 귀 중 학생작품이 힘이 들고, 등등 단점도 많던데, 저는 운이 좋아서인지 몰라도,
불편함, 불쾌감 전혀 없었습니다.
관계는 모두 존중에서 시작 되는 것 같습니다.
나 부터 존중하면, 상대방도 절대 무시 하는 태도는 없을 것 같습니다.
바라지말고, 나부터, 어떤 상황에서라도 누구라도 존중해야 할 것입니다.
그 친구들이 필드에서 더더욱 발전하고 좋은 스텦및 연출이 되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바램
(이미지가 맞고 안맞고 떠나서 좀 더 폭넓은 시야로 배우를 섭외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물론 이미지가 최우선이겠지만... 좀 더 다양성의 선택을 바래봅니다.)
기회의 장이 되어주신 필름메이커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