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그동안 꿈꿔왔던 배우의 길을 걷기위해
서울에 올라와서 배우고 있습니다
기초부터 탄탄해지고 싶어 학원과 개인레슨을 받았었습니다 ..
현재는 학원을 다니고 있구요
그런데 참 좋은스승님을 만나는것이 너무나 힘드네요
첫번째에서는 선생님이 참 좋으신 분이였으나 처음에는 몸을 사용하는법 같은수업을
많이 해주셔서 참 좋았는데 점점 가면갈수록 수업이 아니라 얘기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분위기도 연습할 분위기가 전혀 아니라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개인레슨에서는 분명 선생님이 가르쳐주신대로 했는데
내가 그렇게 하지말라고 했잖아 이런식의 수업이 이루어지다보니 신뢰가 가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거진 배운지 7~8개월이 되었는데도 아직 기초의 기자도 모르고 나아진게 전혀 없습니다..
계속 찾고는 있는데 학원도 너무 많고 그동안에 다녔던 학원때문에 조금 더 조심스럽습니다..
저도 기초탄탄히 해서 좋은연기를 펼쳐보이고 싶은데 참 힘듭니다 ㅠㅠ
제가 경제적인 어려움때문에 비싼곳은 엄두도 못내서 더 그러네요 ..휴
벌써 제 나이 26인데 정말 연기가 하고 싶고 간절한데 아직도 집에서 발성연습 발음을하면
호흡이 짧고 목이 아파버립니다 ..
좋은학원,좋은선생님 기초를 탄탄히 배울 수 있는곳은 어디에 있을까요
그리고 참 .. 그렇습니다 ..
어딜가도 안된다는 소리만듣고 잘된다고 말해주는건 가족들밖에 없네요
니가 어떻게 되겠니 ? 넌 안돼 늦었어 나이많아 외모가 안되 몸매가 안돼 ..
이런 말들이 자꾸 움츠러들게하고 자신감을 다운시키네요
그냥 답답해서 푸념 한번해보았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