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지망생으로서 앞으로의 인생설계가 심히 고민됩니다.

vanelife 2007.05.19 01:19:17
현재 나이는 23살입니다.
작년가을부터 영화배우로서의 꿈을 갖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2월에 서울로 친구와 상경해 아르바이트를하면서 배우스터디에도 참여했지만
실직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서울상경을 취소하고 다시 지방으로내려오게되었습니다
현재 군입대가 있기때문에 일단군대를다녀오고 배우로서 다시시작을해야할지
아님 일단배우로서 첫발을내딛고 어느정도 인맥을 확보한뒤에 군대를가야할지 막막합니다.
경제적인생활유지도 걸리구요

가끔 그냥 안정적인 직장을 다닐까 고민하지만 배우로서의 꿈을 못이룬다는건 너무 나이먹어서도 크게 미련이 생길것같아 포기를 못했습니다.

현재 아무런 프로필이없기에 영화 스탭막내라도 들어가서 경험을 해볼지
아님 독립영화를찾아서 연기자로서의 경력을 늘려야할지 여러가지로 마음이안잡히고 혼란스럽습니다.
경험자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