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사건... 무명배우라 참아야 하는건지...원...(선샤인??이해성실장..??)

sunstar0714 2006.09.17 12:07:49
그래두 나름대로 혼자서 열심히 이일저일 하면서
열심히 배우일을 하고 있는
자칭 프로라 생각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필커에 자주 찾아오는 이유는,
뭐니뭐니 해도 좋은 분들 만나서 좋은 작품으로 좋은 인연을 맺고자 찾는거겠지요!!

좋은 오디션 정보도 올라오고,
좋은 엔터테이먼트 소식도 올라오고
또한,
배우분들 글도 올라오는것을 읽어보며
이 회사는 좋고 저건 나쁘다라는것을
저도 조금은 알게 되어
마음적으론 참 믿을만한 공간이라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모 엔터테이먼트 회사에서 사진을 보내주면
에이전씨를 대행하여 준다길래,
알다시피 배우분들 많은 분들이 그런식으로 일하지 않습니까?
아무런 망설임 없이
사진을 보냈었고,
그 쪽의 홈페이지에서도 제 사진이 올라가 있고
그쪽 실장이라는 분이 틈나는데로 문자도 주시고
하시길래.. 좋은분 만났구나 라고 좋아했었습니다.

그런데.........
필커에 몇몇 분들이 그 회사에 대해서 어저고 저쩌고 하는 소리를 올리셨고..
저 또한 무슨일인지 영문을 몰랐으며...
그 기간에 제가 공연중이라 제대로 상황판단을 미루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회사의 실장이라는 분이
대뜸 밤늦은시간이든 어떻든 간에
문자로 의협적이고 반말로 된 문자를 마구 보내기 시작했었습니다.
저야 앞뒤 상황을 모르니...
당하고만 있었고,
그떄마다 무슨일이냐구 아주 정중하게 답문자를 보냈으나
상황 설명도 없이
악담을 퍼부으시며 문자를 보내시더니
홈페이지에도 제 사진을 내리시고...
그 얼마전에 사진을 보내드렸던 저로선...
참 황당했죠.
지금 그 문자들 다 갖고 있습니다.

무명이라고 그렇게 함부로 하시는겁니까??
이해성 실장님!!
사진 도로 보내주신다고 본인이 말슴 하셨으니
빨리 보내주십시요.
사진비가 아까워서가 아니라
당신 손에서 함부로 다뤄질 제 사진들이 싫습니다.
지금은 썬샤인이라고 내걸고 일하시는데요.

전 그 당시 앞뒤 상황을 전혀 모른채
그런 황당한 반말로 된 협박같은 문자를 참 많이도 받았었고
그런 문자는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받으셨으리라생각됩니다.

오랫만에 들어와보니
또 그분의 회사 정보가 올라와있네요.

흠...
어처구니가 없어 몇자올립니다.
사진 돌려주십시요.
배우 한혜성이었습니다.

이곳에 적합한 게시물인지 모르겠군요.
제가 올린이유는...
이런적이 첨이라..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것인지..
그냥 미친개한테 물렸다 치고 잊어야 하는것인지
여쭈어 보고 싶어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