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터스 포럼
2,282 개

연기자분들을 위한 포럼 게시판입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26살이면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하얀연꽃
2020년 11월 05일 06시 35분 59초 2977 3

군대를 다녀와서 다른 학교를 다니다

20초반에 연극영화과를 준비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기간동안 집안에 여러 일들이 생기면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어쩔수 없이 그만두게 되었는데

시간이 2~3년 흐른 지금 그 꿈에 대한 미련

정말 이 일이 아니라면 행복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크게 듭니다 .

 

더 늦기전에 빠르게 행동으로 실천해 시작하고 싶은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대학은 이제 포기하자라는 마음 가짐이었는데

우연히 전문대 커리큘럼을 보고 강제로라도 무대에 서거나 촬영경험이 꽤 생기겠구나

지방에 있든 수도권에 있든 전문대라도 들어가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지금 현재는 대학 원서 접수가 다 끝난상태라

수시2차가 가능한 전문대중에 연극영화과를 들어가야할지?

아니면 성인 연기학원 레슨을 받으며 배우를 준비해야할지?

배우가 되는데에 있어 최대한 도움을 받으며 준비하고 싶습니다.

 

정말 주변에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조언을 구할곳도 없습니다.

26살 내년 27살 무경력자면 많이 늦은거일까요?

전 일단 전문대라도 들어가자라는 마음을 먹었는데

이게 옮은 선택인지 헷갈립니다..

저만의 생각의 갇혀 있어서 혹시 현재 이 일을 하고 계신 분들꼐 조언을 구합니다 

쓴소리라도 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스티븐복스
2
-2
2020.11.05 16:45
눈 앞에 성공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면 지금도 충분히 늦지 않았습니다.
제 주변 선후배들, 제가 배우는 아니지만 30살에 시작하고, 심지어
지금은 40~50대에 직장을 그만두고 제 2의 삶을 꿈꾸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당장 2~3년 혹은 5~6년 안에 이름을 알리겠다?
불가능합니다. 연기를 미친듯이 잘한다고 할지라도요, 그만큼 힘든 직업입니다.
하지만 연기라는 직업에는 나이는 없습니다.
그 과정을 얼마나 잘 견디느냐가 중요할 것 같아요.
스타덤에 오르는 배우들 중에 어느 하나 오랜 무명생활 없이 단번에 성공한 스타는 극히 드뭅니다.
도진
2
2020.12.12 23:17
쉽지안습니다 남들이일할때 거지같이돈도못벌고 사람구실못하고 나이대맞게생활못하니 신중하게나이만들어 기술도없고 페인되기쉬운길입니다 잘생겨도 될까말까한도박같은 직업이니 일하면 기회를보세요
Profile
LawrenceC.
1
2021.03.14 07:44
Hi, I am not in Korea so I do not know the industry there, however I started acting in Colombia when I was 52 years old without any prior experience or training. I was lucky but if you go to acting school, take acting classes, be part of stage productions, your age will not be a problem. What you lack is acting education and experience do not worry about your age.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링크,전화번호,이메일등 포함된 게시물은 삭제합니다.
이런분들은 연기하지 마세요. 24 dolsaem 2020.07.27 10045
배우들이 기본상식으로 알아야할, 제작에서 배우비용 산출법. 6 nopainnominu 2020.07.08 5373
좋은 연기 선생님 고르는법 3 어법 2020.07.03 1891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배우들을 위한 훈련 지원금이 생겼답니다... 2 gokcd 2020.07.01 2494
필모를 볼모로 23 Vagabond66 2020.06.30 3096
오디션 지원할때 1 희야거니 2020.06.26 1565
비전공 배우분들 몇살 때 처음 연기에 발을 들이셨는지 궁금합니다~ 6 잘해보자 2020.06.25 3267
직장인은 어떻게 연기를 해야 하나요..? 11 zooey_00 2020.06.22 2081
밑의 액션 상업영화 이디아의 배우모집 글에 byongwoon 2020.06.17 666
재능기부-포토샵보정 8 airbrush65 2020.06.14 955
42년차 김학철 배우의 독백연기 극덕후 2020.06.14 1254
배우도 감독을 골라야 합니다. 10 감독PK 2020.06.12 2782
이 상업영화 모집글의 이유를 아시는분 계신가요? 3 엔터매니져 2020.05.21 1739
나는 이미 소품팀으로 일 할 각오가 되어있는데 1 꺾이지않는새싹 2020.05.18 797
코로나19 대책 범영화인 온라인 서명 sosimin2 2020.05.13 289
배우 김지한님, 황재운님 잘했다 프로덕션 입니다 neemoo 2020.05.01 1720
최근적은 글에 대하여 관련된분들께 2 배우의미래 2020.04.26 818
배우의 재미님 보세요.. 자세히 읽고 저에게 연락하세요 본인이 어떤 잘못을 하시는 건지 정확하게 만나서 설명 2 ACTOR-DAVID 2020.04.25 1455
비난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무차별적 비평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4 배우의미래 2020.04.24 681
최근 논쟁되고 있는 밑에 글들을 보며 드는 생각을 적었습니다. 4 배우의미래 2020.04.24 931
이전
12 / 115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
댓글이 달린 게시글은 수정/삭제 불가
답글이 달린 댓글은 수정/삭제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