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터스 포럼
2,282 개

연기자분들을 위한 포럼 게시판입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연기 같이 배우실분 있나요?

키스케
2011년 11월 25일 23시 32분 57초 3497

안녕하세요. 연기를 아직 배우고 있는 20대 어딘가에 걸려있는 사람입니다.

 

제목에서 말한 것과 같이, 연기를 같이 배우실 분이 있나 해서요.

 

지금 수능도 끝나고 이제 정시도 들어가는데.. 얼마전까지 혼자 준비하다가

그래도.. 슬슬 입시로 바짝 조여서 막판뒤집기라도 해야할 듯 한데

대형학원같은 곳..을 가봐야 하는것 같기도 한데, 거기서 한번 갔다가 돈만 버리고

엎어진 적이 있어서 솔직히 조금 꺼리게 되더라구요.

 

제가 뭐.. 오래 한 것은 아니지만 연극 쪽에서 몇번 일을 했었던 적이 있어서

아시는 연출님들과 배우분들과 말씀을 드려서 혹시 입시연기 하시는 분 있냐 말씀드려봤는데

대부분 '야, 그 시간에 그냥 작품이나 하나 더해. 무슨 학교야 학교는.' 하시면서

넘기시드라구요... 학교는 무린가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 연출님께서

'학원은 소개시켜줄 수 있는데. 너 한번 엎어졌다메. 지금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돈낭비다' 하시면서

예전에 학원하시다가 그만두셨었는데, 사람만 조금 모이면 그냥 사람 도와주는셈치고

조금 도와주시겠다 하시더라구요.

 

근데 연출님께서 대신 혼자 가르쳐주는건 좀 그렇다 하더라구요.

하려면 대사 칠 공간도 따로 있어야하고 거기에 대한 시간도 따로 빼야하고

그리고 백날 독백만 칠 수는 없잖아요. 연기라는게 상대라는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들 아실테구요.

그래서 배우는 김에 같이 배우실 분이 없을까 하다가 여기에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혹시 같이 배우실 분 계시면 010-8543-4645로 연락 한번 주세요.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링크,전화번호,이메일등 포함된 게시물은 삭제합니다.
학생들 단편.. abcd 2009.10.13 5016
페이도 없이 오디션 보다는 학생감독 15 r720505 2009.10.13 5803
출연료는 줘야죠.. 1 malon 2009.10.17 6354
정말 많은 고민...... 1 juhurk 2009.10.24 4748
진심으로 '연기'를 배우고 싶습니다. 3 qnelclwk 2009.10.29 5092
한국 영화계는 좌파? 9 malon 2009.11.02 4273
안녕하십니까. 새내기 입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7 kimkabhwan 2009.11.02 4869
프로필 사진 중요합니까?? 2 kura289 2009.11.03 4639
신입[배우]분들께 - 구인공고를 보고 주의해야 할 일 2 infivesec 2009.11.06 5099
20살 남자, 배우지망생 고민입니다 5 jjh5151 2009.11.07 6879
궁금합니다. 1 kimkabhwan 2009.11.13 5498
연기가몬지감이안잡혀요... 6 showpromc 2009.11.14 5048
내일 촬영이있는데... 1 j5556758 2009.11.15 5460
외모가 장동건이나 원빈이 아니면 연영과를 가야함? 8 hidehide 2009.11.16 5121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영화 보조연기자 지원업체인 "베스트"란 회사의실태 3 byelovekim 2009.11.20 5530
여전히 연기가 하고싶은데 6 serttvox 2009.11.21 4429
기획사 오디션을 갔다오고 씁쓸한 마음입니다. 4 arambabo 2009.11.24 5008
연기연습용 캠코더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2 arambabo 2009.11.25 5499
단편영화가 꼭 키재기가 필요한가요? 4 es1940 2009.11.27 5086
안녕하세요 몇글자 조언을 받을려고합니다 2 KJG 2009.11.28 4199
이전
43 / 115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
댓글이 달린 게시글은 수정/삭제 불가
답글이 달린 댓글은 수정/삭제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