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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배우분들 몇살 때 처음 연기에 발을 들이셨는지 궁금합니다~

잘해보자
2020년 06월 25일 22시 17분 55초 3267 6 1

비전공자이며 도전을 하고싶은데 나이가 걸림돌이 되는 것 같아 큰 고민입니다.

비전공출신 배우님들의 처음 도전을 시작하신 나이와 그때 어떻게 시작을 하셨는지 댓글로 가볍게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SkyDream
-1
2020.06.26 12:41
전 25이요 지방에 살고 있었는데, 우연히 거주 중인던 지방에서
보조출연 기회가 있었어요. 그래서 인생경험삼아 출연했는데...
저에 꿈이 생긴거죠. 그래서 하나하나 알아가며 시작했죠. 쉽지 않습니다.. 전공자도 어려운길인데...
비전공자도 힘들거나, 더힘들거나... 경제적인 부분이 가장 힘들구요 현재 4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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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엄지만
3
-2
2020.06.26 20:22
나이는 걸림돌이 되지 않습니다.
전 30대 후반에 시작했습니다.
단편영화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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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나
1
-1
2020.07.28 10:07
저는 21이요. 중학생 때부터 연기를 하고 싶었는데, 저희 집 부모님 반대가 심해서..
대학(타과)를 들어간 뒤부터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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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AT
1
2020.08.08 11:07
부유하지 않은 형편에 아무것도 모르는 국민학생때 마당극 , 사물놀이 등 전통연희를 시작으로 극연기에 입문했네요 그후 20살 넘어 극단 생활을 하였고 대학로와 전국을 돌며 공연을 했네요
첫 영화는 군대 전역 하고 가족뮤지컬 이후 쉬다 24살쯔음(?) 첫 학생영화를 시작으로 단편영화를 찍었네요
전공은 하지 않았네요
이제 40대 후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현재는 연기 관련 일은 안하고 있구요 뭐 접고 다른 일 하고 있습니다 옛 추억 삼아 종종 들어와보네요
본인이 나이가 걸림돌이 되신다고 하시기에 어느정도 나이가 찬걸로 생각하고 얘기를 드리자면
일단 비추천합니다
본인이 그게 중요하다고 걸림돌이 될거라 생각한다면 절대적으로 그렇게 될 겁니다
쉽게 접할수 있는 드라마 보조출현은 쉽게 접할수 있는 만큼 아무런 경쟁력이 없고 상업영화는 단역 조차 혹은 단역을 가장한 보조출현도 경쟁력이 치열합니다
아무도 모르는 무명 감독이 찍는 10분짜리 단편 한편에 전공자 유경험 지원자가 많게는 2000명 적게는 몇백명씩 지원합니다
그리고 한해 나오는 배우 전공자 수는 대략 2만여명에 육박하며 이 직업은 퇴직 같은 것도 없습니다
저도 30대 초반까지는 어떻게든 버티고 정말 다양한 알바에 노가다에 별짓 다 하며 해보려고 했으나 좋지 않은 가정 형편에 내 열정이 결국 내 가족을 힘들게하더군요 저도 열정을 쏟아붓던 시절 작품을 못한 것도 아닙니다 결국 대박을 못내면 쪽박인 판입니다
결론은 제가 겪은 것보다 훨씬 힘이 드실 것 같아 비추천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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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ht24
-1
2020.10.05 18:04
50이 넘어 연기가 하고 싶어서 시작한 사람입니다.
본인이 정말 하시고 싶다면... 나이는 문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하고 싶을때 시작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우는 인간 상품이라 생각되는데..
연기력을 키워서 줗은 배우가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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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텽
2020.10.30 06:26
저는 만 31쯤 시작한 것 같네요.
본업 7-8년차때 본업에 대한 권태기가 오면서 '진짜 해보고 싶었던 걸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고요,
롤모델들은 대게 '브레이킹 배드'의 Bryan Cranston 같은 분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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