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터스 포럼
2,282 개

연기자분들을 위한 포럼 게시판입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독립영화에 발을 내디디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jungoh
2011년 09월 26일 02시 28분 58초 4811 2

안녕하세요.

이 험난한(?)시대를 살아가고있는 19살의 한 청춘입니다.

다름아니게 제가 이곳에 글을 올린이유는 독립영화에 대해 여쭤보기 위해서입니다.

전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연기를 배우며 대학입시를 향해 달려왔습니다.헌데 연기를 막상 하다보니 걱정이 많이 들더라구요.

내가 잘할수있을까..그러다 여러가지 문제로 연기를 포기하게 되었습니다.연기를 제가 자질이 없다고 생각해서 포기한것보단 정말 좋아서 하는건지 잠깐 멍청한 고민에 빠져있었습니다..게다가 입시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구요.

그러다 연기 외에도 제가 좋아하는 음악에 도전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음악을 배우면서도 자꾸 연기 생각이 드는것이 문제였습니다.

제가 음악을 하면 김범수 형처럼 입만 벌리면 아름다운 노래가 나오는 재주도없구 윤일상님이나 여러 뛰어난 작곡가분들처럼 펜만 잡으면 작사가 되고 악기만 만지면 작곡을 하는 그런 재주가 있는겄두 아닙니다.

다르게 말하면 연기를 배우고자 하는 제 입장에서도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황정민 선배님 송강호 선배님처럼 관객에게 다가가는 연기를 할수있는 재주도없읍니다. 하지만 제 자신을 그렇게까지 이끌수 있는 열정이 제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해 전 음악에 재주가 없는거 같습니다.입시가 코앞인 지금에서 제가 음악적으로 할수있는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달리 말해 제 핑계일수도 있읍니다. 하지만 지금 연기라는게 너무 끌립니다. 지금 이 생각을 하면서도 한번 더 생각해봅니다.

연기를 제가 쉽게보고 쉽게 말하는게 아닌지. 아닙니다. 연기에 대한 열정만은 제가 확신한다구 말씀드릴수가 있네요,

전 자퇴생입니다 나이는 19이며 검정고시로 재작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어리고 연기도 많이 미숙한 아이가 독립영화라는 세계에 발을 내디뎌볼까 합니다.

독립영화에 출연하고 싶습니다.

보수는 생각치도 않고있습니다.

저 같이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미숙한 아이에게 기회가있을까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필름makers
2011.09.29 14:52

정식 프로필 사진이 아니더라도 제대로된 사진들을 여러장 준비하시고 필커의 배우 모집하는 글을 자주 자주 보시면서 오디션 지원하시면 맞는 배역으로 연기하실 기회는 충분하실거에요^^ 화이팅하시길!!!

jungoh
글쓴이
2011.11.01 06:26
필름makers

감사합니다^^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링크,전화번호,이메일등 포함된 게시물은 삭제합니다.
작은역은 없다 단지 작은 배우만 있을 뿐이다.... 진짜? 3 teldream 2007.06.10 4233
블록버스터 영화란 무엇일까요? 6 didrudqhr 2007.08.27 4231
기냥 가려다가.....,;;; kyc5582 2006.05.05 4229
노력 , 열정 , 꿈 6 충주의배우 2010.01.13 4227
무보수로 출연 가능합니다. 18 qwer1234 2009.03.03 4227
안녕하세요, 수십만 배우지망생중에 한명입니다.... 3 hamsha 2008.07.11 4227
Never 라고 말씀하세요... 2 sandman 2007.06.17 4226
촬영환경에 대해서 불만들 마느신거같은데.. dijinal 2006.06.20 4226
연기오디션 1 키킥154 2012.03.05 4225
배우가 말하는 스텝 처우 개선!! 89efeel 2006.02.06 4224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20년~30년 후에는 배우가 필요없을지도.. 3 영화가좋당 2013.02.13 4223
연극영화과 입시 2 배우김결 2011.12.03 4217
독립영화 사전등록제와 쿠폰제 (아래 논의를 이어갑니다) 9 freewhale 2009.03.26 4215
배우 출연요에 대한 생각입니다 7 song2250 2006.01.20 4213
2006년 2월, 길 위의 영화인들(PD수첩 2006.02.28) 1 pigeon119 2006.03.02 4212
면접후 남는후회....... 3 toppower34 2009.03.05 4212
디워는 그냥 영화야 10 bluerimi 2007.08.06 4211
오디션으로 인한 상심증후군 배우들에게..한마디 3 koko4311 2009.02.27 4208
이건 진짜 아닌데? 5 judith 2008.05.20 4203
저렴한학원아시나요? 10 pyeon 2010.03.06 4202
이전
61 / 115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
댓글이 달린 게시글은 수정/삭제 불가
답글이 달린 댓글은 수정/삭제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