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현실을 보는것과 현실의 벽을 보는것은 두가지 다른것일수 있습니다.
또한 현실의 벽은 꼭 영화쪽 만이 아닌 다른 분야에도 항상 존재하는것입니다. 요즘처럼 비라도 많이 와서 일용직도 못구해 아침밥을 못끊이는 현실에서 부터 시작해서, 일은 넘치는데 몸이 안따라줘 힘든 현실까지...
아직은 젊은분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아직은 끊여먹을 밥끼니를 걱정해야할 나이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항상 어려운 세상은 살아오신 어른들 말씀 "나중에 후회한다" 하지만 그분들 인생을 보면, 단 한번도 자신들이 원하는 무엇가를 쉽게 갈구할 기회조차 부여받지 못한 분들이 대부분이랍니다, 그저 현실속에 생존의 연속이였던 분들은 안타깝게도 선택이다 뭐다 하는 사치스러움을 가질수 없었겠지요. 선택을 할수 있는 삶이란 얼마나 멋진 일입니까..
님이 현재 마주치고 있는 진정한 현실은 "님은 아직도 선택 할수 있다" 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아주 행복하고 훌륭한 거이라는거에요.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선택이 아닌 상황에 이끌려 휩쓸려 가거나,..그반대로 그저 자신의 현실이 맘에 안드는 반발심으로 자신의 마음을 잘못 읽거나 하는 오류를 범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과정중의 어떤것을 가지고만 선택할수 있습니다. 그 과정의 선택이 무엇이든, 님이 선택하는것은 과정이지 결과는 아니랍니다. 결과는 선택에 어떠한 노력과 열정과 투자하는것에 따라 결정될 일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님이 남들보다 더 큰 열정과 노력을 투자하면 그 선택에서 최선이 나오는 것이라는것 스스로 믿을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믿음이 없으시다면, 님은 지금 무슨 선택을 한것처럼 보이더라도 그건 진정한 선택이 아닌 그저 주변의 소음속에 "휩쓸려" 사는 것일뿐입니다
청진기를 하나 사서 자신의 심장이 뭔말을 떠드는지 귀기울여 보시고, x레이를찍어 머리가 뭔 말을 하는지도 보시구요.
둘이 열심히 싸워 이기는쪽으로 가시되, 항상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는 마세요. 그것은 선택조차 가질수 없었던 사람들 앞에서는 모독일테니까요. 선택의 고민은 항상 힘든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힘든고민을 할수 있다는 기회자체는 동시에 축복이도 합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