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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꿈인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여주인공
2020년 02월 03일 16시 54분 47초 1457 9

이제 25살에 된 배우지망생입니다. 저는 알바를 한 적도, 사회생활을 한 적도 없어서 친구라곤 1없는 배우지망생입니다.

25살이면 나이가 많은 거 아닌가요? 연극영화과, 연극영상화, 연극과, 등 가려고 했지만 집안에 반대가 심해 부모님이 원하시는

미대를 갔고 졸업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건 연기였기 때문에 대학교를 다니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중간에 휴학도 하고싶었지만 그냥 빨리 끝내자는 심정으로 버텼습니다.

그리고 연기학원을 알아보고 연기학원을 이곳저곳 다녔지만 별 성과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좀 쉬고 있습니다. 아직도 반대를 하고 있지만 제가 한다고 하니까 그냥 수용하는 눈치입니다.

너무 불안합니다. 저희가족 뿐만 아니라 다른 식구들도 반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정말 괴롭고 힘듭니다.

제 편은 아무도 없는 것 같은 너무나 외롭다는 느낌과 쓸쓸함이 듭니다.

정말 이 일을 해야 할지도 자신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너무 답답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독립영화나 단편영화라도 찍고싶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너무나 괴롭습니다.

성공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은 굴둑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연기하고 싶은 마음은 너무나 간절한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필메죽돌이
2020.02.04 10:50

저도 쪽지드렸어요~

배우써니
2020.02.04 10:52

저도 대학을 연극영화과 같은데를 가고 싶었는데 못가고 대학졸업하고 취직해서 다니다가 우연한기회에 직장인연극극단에 들어가서 연극을 하다가  최근에 매체연기쪽으로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가족들의 반대가 심하고 본인도 답답하다면 저는 직장인극단을 추천드립니다.

지금은 내가 못가본길이라 더 간절하게 느껴질수 있는데 일단 시작해보고 그래도 계속하고싶다고 생각되면 그때 본격적으로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할수 있기때문에 가족들의 반대도 좀 덜할것이고 또 본인도 불안한 미래에 대한 걱정도 줄이고 나름 스펙도 쌓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인생 길어요~ 그리고 배우의 길은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들었습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좀 여유를 가지고 긴 시간을 생각하세요~

화이팅입니다~^^*

여주인공
글쓴이
2020.02.08 12:34
배우써니

직장인 연극극단이나, 극단은 어떻게 들어가셨나요?

zxc9595
2020.02.04 17:55

쪽지 남겨드렸습니다! 확인 부탁드려요!!ㅎㅎ

보컬트레이너
2020.02.05 12:00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라며 현장노하우 게시판에 여러 글들을 올려뒀습니다.

 

한번쯤은 읽어보셨으면 좋겠네요.

 

https://www.filmmakers.co.kr/index.php?mid=class&category=2348232&document_srl=8059942

 

최근에 쓴 글입니다. 이 외에도 많습니다. *^^*

안녕하신가오
2020.02.08 16:31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현재 연기를 배우고 있는 중이고 배운지는 한 3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아주 오랜기간동안 연기를 배우고싶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늦게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 불타는 열정으로 개인레슨을 받고있습니다! :)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개인레슨이 한계점이 있음을 깨닫고 함께 연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구인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혹시 제가 스터디를 만들면 함께 참여하실 의사가 있으시다면 쪽지좀 주세요 :) 스터디를 만들어보려구요!
Profile
시골청년
2020.02.10 09:26
저두 이제 시작하려는데 막막하네여..같이화이팅!!!
Profile
창작도우미
2020.02.12 09:29

극장개봉 독립예술영화 주연 및 조연 데뷔반에 등록하여 작품활동을 해 보세요...

https://www.filmmakers.co.kr/actorsinfo/7972554

Profile
배우엄지만
2020.03.05 03:31

25세면 어리십니다.

자신 없으면 이 일 못하고요.

독립영화랑 단편영화 한 편 찍기도 어려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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