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마십시오.

자존심 지키십시오.

실력 쌓아서 정당하게 출연료 받고 작품 하십시오.

하지마세요.

 

급여도 안주는데서 일하는건 경험 쌓는게 아니라 스스로 호구 잡히는 개 또라이 짓입니다.

 

그런 현장에서 뭘 배울까요? 꼼수와 온갖 양아치들의 산실? 현실은 참 팍팍하다?

 

아무리 초보라고 해도 적정페이는 지급하는게 '사람을 쓰는쪽에서 당연히 지켜야 할 기본소양'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그걸 모르는 제작자들이라면 그냥 싸그리 다 망해버리라고 저주해도 모자랄판에 그판에 왜 끼어듭니까?

 

자존심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 인격권의 문제입니다. 정당한 급여 지급은 특히 자본주의 사회에선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상식과 원칙이 통하길 바란다면 지금 당장의 작은 이익에 연연해서 큰것을 놓치는 우를 범하는...즉, 본인 욕심부터 다스릴줄 알아야합니다.

 

지금 님의 얘기는 당장 촬영해보고 싶은 욕심에 본인을 포함해서 여러사람 앞길 막는 행동을 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겁니다.

 

- 어느 웹드에 지원하신건지 살짝 귀뜸 부탁드립니다. 쪽지도 좋고...메일도 좋고..뭐든지요. 그쪽에서 하는건 믿고 거르라고 제가 아는분들께 전달하려고 합니다.

23년차 배우 김정욱입니다 제 글 보시고 많이 카톡이나 상담 하시는데 밑에 주소창 들어 가시면 오픈 카톡이 있으니까 연락주시면 친절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궁금하신거 있으심 현실적인 물음에 답변해드리겠습니다

https://www.filmmakers.co.kr/actorsinfo/6778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