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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단편모집하시는분들!!!!!!! 꼭봐주세요

jhb16
2010년 11월 04일 02시 53분 33초 6099 5

필메에서 많이 구인글도보고 지원도하고있지만.

 

학생단편 경우 배우모집에대해 하고싶은말이있어서 글올립니다.

 

보통 페이에관해서 추후협의라고 해두시는데요.

 

페이없다고해놓으면 뭐라고들하셔서 그러는건진몰라도

 

보통 통화를하게되면 "얼마생각하세요?"이런식인데.. 정말 별로인것같아요 ㅜㅜ

 

모집하는주체에서 정해놓은걸 얘기해줘야 안되겠다,적지만 해보고싶다,이정도면되겠다.

 

이렇게 생각을해보지 거의90%가 얼마생각하세요.물어보더라구요. 

 

잘모르는건있을수없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예산에따라 계획이 나와있을텐데.

 

그런걸 "협의"라고 해두시지마시고 없으면 없다.있으면 얼마정도생각한다.

 

이렇게 해두는게 배우도 연출도 서로 시간절약되고 많은부분에있어 발전적일것같아서요.

 

없다고 하면(페이를못주는경우가 많은걸 잘알고있습니다.) 그래도 지원할분은 하면되고...

 

회차당3만원정도생각한다.하면 여기맞는분은 또 지원하면되고...

 

회차당 7만원,10만원이다 하면 지원자가많을테고 그럼 더 좋은 배우를 쓸수있을테고....

 

뭐 이런식이 되어야하지 않을까요??

 

추후협의라고 해있어서 지원하고 미팅가면 페이는 학생이라...혹은 저희는 회차당2~3만원...

 

뭐이런식이되니까. 서로 맞지않았을경우 너무 시간낭비인것같아서요.

 

페이를 정확히 한다고해서 이상할것도없고 모집하는입장에서도 캐스팅후에 못한다는 상황도 줄어들테고....

 

여러가지로 훨씬 좋을것같습니다.

 

제가 뭐 잘나서그런건아니구요. 저도 경험상 단편하는거 좋아하고 하지만 저는 기준을 페이6만이상 으로 잡아놓아서

 

(제입장에서 일하는것대신 할수있는 최소 기회비용으로 생각한겁니다^^;;)

 

비슷한 조건이있는 작품만 지원하면 되니까.

 

서로 많은 이득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vixenkim
2010.11.04 11:09

오디션이나 미팅에 하루, 리허설에 하루 촬영에 하루내지 며칠...

하루중 몇시간일때도 있지만 배우에게는 그날 하루의 스케줄이다보니,

대개는 그렇게 이루어지면 작품 해석이라든지 호흡도 맞춰 볼수 있어 좋긴하지만,

2~3일씩 투자하고 받게되는 페이가 정말 박하긴 하더라구요.

박하더라도 할 의사가 있기에 지원을 하게 되는건데,

최소한의 예의로 페이라든지 회차라든지 캐릭터 정도는 밝혀 주심 좋을것 같네요.^^

Profile
kyc5582
2010.11.04 12:19

그냥! 오디션 보러가기전 또는 상대방에서 전화 왔을때

출연료 예상지급액을 얼마?정도로 책정? 또는 준비되어 있는지

물어보고 참여 여부를 결정하면 되죠,

hello701
2010.11.30 10:57

약간 다른 내용이긴 하지만..

몇몇분은 시나리오나 작품내용은 보지도 않으면서 출연료가 너무 적네, 예우를 안차려주네 하며 거절 하는 분도 있습니다.

촬영 코앞에 두고 펑크내시는 분들도 있고요,  저도 학생이다보니 물질적인 부분에 대한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배우분들께 전화할때가 많지만.. 배우분들 입장에서도 스텝들과  같이 경력하나 더 쌓이고 좋은작품 같이 만들어 간다고 생각해주시면 안될까요.. 단순히 얼마를 받고를 떠나서요..

Profile
사도기준
2010.12.12 19:10

단편영화 연기를 직업으로 하는지, 상업영화로의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하는지, 취미로 하는지에 따라 페이지급에 대한 입장도 다를 거라고 봅니다.  두세번째의 경우라면 페이에 크게 연연하진 않을 것 같구요, 첫번째의 경우라면 이거 정말 심각한 문제죠. 단편영화배우를 직업으로 하기엔 .... 이거 정말 비참하죠. 혼자라면 그나마 버틸 만합니다. 하지만 부양가족이 있다면 정말.... ㅠ.ㅠ  가난하다고 꿈까지 가난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그 꿈을 향해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시는 분들을 생각해서라도 연출자든 출연자든 서로 상호존중, 협력하는 마인드가 최우선인 것 같습니다. 페이는 없는 대신 완성작품 DVD로 제작해 준다던 연출자는 1년이 넘어가도 연락이 없네요. 그런 거 보면 참 씁쓸하죠... 

그렇지만

힘냅시다,

여러분들!

IRENE
2011.01.12 09:35

이름만들어도 아하~!하고 아는 배우는 페이가 몸값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

하지만 학생단편처럼 학자금 대출에,자취방생활비에 등등등에 시달리는 영화학도들은

만원 2만원이 아쉽숩니다 .

그래서 무명배우들을 주로 쓰는거겟죠?

(돈많은 학생들은 지인의지인을 거쳐 가끔연예인도 배우도 고용하는거구요)

그런데 생각해보세요 .

요즘은 유명한 무명배우들도 있습니다.

경력이 되고 마음씀씀이가 좋으셔서 학생영화도 출연해주시는 배우들도 계시다구요

각자의 몸값과 페이가 있는건데

우리영화에서는 5만원밖에 줄수없다! 라고 할수 없는거죠 ...

 

저예산 제작비에 걸맞는 배우를 구하는 입장이겟죠?

 

하지만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무일푼으로 배우 해줫더니

영화제에서 빵빵!터져서 감독이 상금 대량 받아서

배우에게 그때가서

"정말 당신 덕에 상받앗습니다.. 고생해주셧는데 상금에서 얼마 안되지만 이거라도...."

할수도 있는거겟죠?ㅋㅋㅋ

 

유명한사람아니면 최대한 조금주는거다 라는 어쩔수없는 세상의 이치인거죠

그래서 전화하면 물어봅니다 .

"얼마원하세요?" 라고 읽고 "당신의 출연료는 얼마정도입니까?" 로 말하죠

그것은 곧 당신의 출연료와 연기력,경력은 비례한다 .

라는뜻도 됩니다.

그래서세상누가 우리는 10만원정도의 경력과 연기력과 스펙과 비쥬얼을 지닌 배우를 원한다!

라고 하겠습니까..

저가좀 집적적으로 말햇나요.. ;;

아무튼 이런 세상의 처세가 있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예의상 물어보는거니 너무 기분나빠하지 마세요^^

 

금액, 페이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영화판 비록 저예산 학생영화이고 독립영화일지언정

인맥관리 중요하답니다.

저런 어리버리한 감독이 뭐가 되겠어..

 

했는데 그아이는 훗날 거장이 될수도 있습니다.

기회는 기회가 아닌척 찾아옵니다

인맥이 재산이에요 ㅎ

 

페이 많이 받구 싶으시면 경력많이 쌓으시구~ 화이팅 ^0^ 억대 연봉버는 그날까지~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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