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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미디어고등학교, 연기에도움이될까요? 답주세요~~

황진이
2010년 11월 01일 21시 55분 24초 6138 1

안녕하세요. 저는 중3여학생입니다.

저는 지금 특성화고등학교 영상미디어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학과는 카메라, 시나리오쓰기 등을 공부하는 과인데요.

저는 막연한 꿈이지만.........아무에게도 이야기한적 없지만..사실 배우라는 꿈을 가지고있습니다.

카메라에 대해 배우고, 글을 여러번 써보고 하면 연기에 도움이 될까싶어 이 학과에 지원하려하는데요

도움이 될까요?? 참고로 붙는다는 확신은 없습니다. 떨어지면 일반계고등학교를 지원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연극영화과는 연기하는쪽과 영화를 만드는쪽, 두갈래로 나뉘어 있나요?

16살.....적지않은 나이이고 앞으로의 삶을 결정해야할 시기이기에

너무나많이 고민이 됩니다... 저는 아직 저 자신을 모르겠습니다.

연기가 좋은건지.... 아니면 몇안되는 잘나가는 스타들의 화려한 모습만을 보고 이러는건지....

저는 자신감도 없고 방송계인맥도 전혀 없습니다. 게다가 소극적인 성격이구요.

제 자신의 단점을 알면서 장점찾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저는 예쁘지도않구요. 포스가 있는것도. 가야금이나 성악등의 연기에 도움이 되는 끼도 없구요.

생각하면 할수록 제 자신이 싫어집니다................

이곳에 경력이 화려하신 분들도 많고 수년간 연기를 해오신 분들도 많은데...

답주세요....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달달한맛
2010.11.02 19:38

중요질문은 영상미디어고등학교의 입학상담가나 홈페이지를 더 알아보는게 빠를듯하네요

연기를 하는 사람으로서 카메라나 영화에 대해 배우는 것은 좋은 공부가 되겠지만,

요즘은 연기나 연예인 육성 특성화고도 많이 신설되고 있는 추세이기때문에.. 국립예술고포함해서.  좀 그렇네요..

특성화 고등학교 출신자로서..   학교의 분위기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인문계도 아닌 학교에서 그저그렇게 공부하면 대학교에서 쉽게 뽑아주진 않아요.

어쨌든 성적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한민국사회에선..

힘들겠지만 일반계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연기연습을 하고 좋은 대학에 가는 방법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길은 여러가지있으니깐요. 빠르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날그날 자기일 충실히 해나가는 삶에겐 저절로 길이 열리니까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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