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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연영과 학생들이 자기들이 호구라는걸 인식을 못하고 있네요..

malon
2010년 09월 26일 04시 42분 14초 6181 1

현실을 인정하기 싫어서일까요?

 

어차피 될 애들은 연영과 안가도 다 됩니다..

 

오히려 대학에서 배우는 연기가 기계적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제작자 입장에서  연기는 잘할지 모르지만...그냥 흔해 보일 수 도 있어요.

 

수 많은 연극 배우들보면.. 발성도 좋고 근데.. 뭐랄까?  매너리즘에 빠진 그런 부분들이 있죠..물론 다 그렇다는게 아닙니다.. 그중에서도 연기잘하는 배우 있죠.. ( 양동근이 발성 발음이 좋나요?

 슈퍼스타k 보면 오히려 음악을 전공한 친구들은 거의 다 떨어졌죠.. 개성이 없다고).

 

요즘은 오히려 다른 전공을 한 친구들이 연예인 하면 더 인정받는 추세입니다.. 그게 끼가 될 수 있는 세상이죠..

 

 

거기서 들러리 서지말고...  다른 분야도 공부하면서 (영어를 엄청나게 공부한다던가)   배우를 꿈꾸라는건데 그게 뭐가 욕먹을 짓인지..

 

그리고 명문 연영과 아니면 냉정하게 비젼없습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리-
2010.10.07 06:38

그렇게 따지면.

대학이란 자체는 쓸모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대학을 가려는 이유가 뭘까요?

 

명문대를 말하는 건가요? 과가 유명한데를 말하는 건가요?

 

예전 고등학교 선생님이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는 군요.

 

 

"너희는 개구리 안에 올챙이야. 대학이라는 곳을 가면 각 지역에 사람들이 다 모이고.

그 지역마다 문화랑 생각하는 차이가 얼마나 큰지를 알게 될꺼야."

 

사회의 첫걸음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전공에서 또 나뉘어져 사람들을 수 없이도 많이 만나게 되지요?

 

동아리라는 곳을 통해서 또 다른 사람들을 만나게 되구요-

 

대학은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공부는 스스로 하는 곳이라구요.

 

그런데 왜 비쌀까요?  솔직히 제데로 가르쳐주는 것이 없는 데 말이죠-

 

왜 모르나요? 그게 제일 중요한 답인것을..?

 

 

 

 

"인생에는 답이없다. 자신이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 답인것이다"

 

님이 인생의 어떤 답을 내리신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몇 개의 글을 읽어본 결과.

마인드가 저랑 맞는 분은 아니시군요.

 

그렇다고 님이 틀린것도 아니고. 제가 맞는것도 아니겠죠.

 

하지만 정말 열정이 있고 정말 하고 싶어하는 수 많은 분들이.

님의 글 하나를 읽고 어떠한 결정을 내리길 바라시는 건가요?

도움이 되라고 올리신건지. 포기하라고 올리신건지요?

 

 

 

정말 그 쪽에 대하여 잘 아시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자신도 무언가 해보려는 꿈을 가지셨던 분이시라면.

그 입장을 생각해서 올려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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