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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필메가 달라졌어요

배우대표
2018년 03월 12일 15시 54분 56초 2116 15 21 2
모집글들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을 보면서,
한편으로 기쁘면서도 진작에 이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는 배우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잘못된 모집글을 올리면서,
의도적으로 댓글을 쓰지 못하게 차단시켜 놓았습니다.
그런 분들의 글에는 필메의 시스템상 어떻게 할수가 없는 답답한 심정입니다.

어린, 혹은 경험이 적으신 배우, 모델분들이 잘못된 정보와 일방적인 모집글에 혹시 심적, 물질적 피해라도 보지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불쾌하신 분들도 분명히 계셨겠지만,
많은 배우, 그리고 모집자 분들께서도 관심을 가지고 변화에 동참해 주시고 계십니다.

제가 초반에 답답한 마음이 앞서,
조금은 감정적이고 공격적인 어투로 글을 쓰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랬기에 더욱 이슈가 되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신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제는 좀 더 친절하고 부드럽게 궁금한 것을 여쭤보고, 잘못됐다 생각되는 부분에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올라오는 모든 모집글을 읽고 일일이 댓글을 달다보니,
조금은 지치고 힘이 들기도 하네요.

조금 번거로우시겠지만, 로그인 해주시고 함께 목소리 내주시면 어떨까요?

여러 목소리가 모여야 잘못된 것은 바로 잡고,
좋은 것은 더 키워나가는 공간이 될 거라 믿습니다.

모집글을 올리시는 분들,
댓글을 쓰지못하게 막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궁금한 것을 묻고 답하며, 잘못되거나 실수로 빠뜨린 부분이 있다면 댓글을 통해 소통하고 싶습니다.

모집글이 달라지는 만큼,
우리 배우들도 더욱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작업에 참여해야 합니다.
저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초반 제 공격적이고 감정이 앞선 글들에 마음 상하신 분이 계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모집자분들의 입장도 생각하며,
배우로서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변화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여우네일
2018.03.12 21:47
응원합니다
Profile
연기자/조재윤
2018.03.12 23:15
저도 응원합니다&^^
HYK
2018.03.13 00:10
반드시 진행되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살아있는배우
2018.03.13 01:52

응원합니다

병원직원1
2018.03.13 13:49

응원 합니다!

김구라
2018.03.13 14:47

좋네요 ㅎㅎ

댓글 못달게 한 모집글에 정보가 빈약하다면 비추천 눌러주세요 추천,비추천도 활용을 해야죠 우리 배우들이.

혼돈으로의안내자
2018.03.14 09:46
함께해요
Profile
JimmyJeon
2018.03.14 13:49

용기에 감사 드립니다.

가시
2018.03.14 20:53
멋져요
Profile
bigtree
2018.03.15 00:48

모집글에 이감독, 최감독 이렇게 써놓는거 보면 토가나옵니다. 이게 과연 정상적인 모집글인지 하고,, 얼른 바꼇으면 합니다 

김구라
2018.03.16 00:03

다들 응원이나 멋지다는 말도 좋지만 로그인해서 댓글이라도 달아주시는게...모두가 함께해야 힘이되고 변화가 될거고 정착이 될겁니다

Profile
고소해
2018.03.19 23:44

멋지십니다!!

Profile
동키동키
2018.03.20 22:08

나이스샷

dkjfadslk456
2018.03.21 19:39

정말 동감합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actorcho
2018.04.02 11:15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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