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터스 포럼
2,282 개

연기자분들을 위한 포럼 게시판입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제 인생전체가 걸린 고민입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영화배우박상천님
2010년 03월 27일 08시 29분 41초 4889 1

오디션을 보려고 준비중인데 대본을 못구해서 이렇게 구하려고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2004년 8월8일에 방송한 단막극 드라마시티 메모리편 대본을 급하게 구하려고 합니다.

한지민씨, 박준석씨, 김현성씨 주연의 드라마인데... 혹시 아시려는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구하려고 해도 인터넷에서 못 찾겠더라고요.

혹시 이글 보시는 분중 이 드라마 대본 가지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저한테 제발 꼭 좀 보내주세요.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 대본이 저한테는 딱 맞는데...

그리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1.제가 오디션볼때 할려고 하는건데... 극중에서 오랫동안 한지민씨를 쭉 짝사랑하는 한남자인데요.

   직업은 정신과 의사이고 그러는데... 실제로도 제가 현재 지금 짝사랑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백 수천번 생각이 들고... 잠자리에 들때도 생각이나는데... 이런 감정으로 연기를 해야

   실감나게 연기를 할 수 있을까요? 이런 멜로연기는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을까요?

   아런연기 자신있으신분 이런연기는 어떻게 해야 심사위원이 잘한다는 느낌을 받을까요?

   꼭 좀 가르켜주세요.

2.오디션볼때 시간이 짧잖아요. 짧으면서도 강한인상을 남기려면 어떤대사를연기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의사가운을 입고가야하나요? 표정은 어떻게 지어야하고 동선은 어떻게만들어야하나요?

   가만히 서서 교과서 책 읽듯이 연기를 할 수 없자나요?

   자신감 있게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아참... 그리고 메모리 대본 꼭 좀 부탁드립니다. 제인생이 걸린 문제입니다.

 

3.늦어도 올해안...11월달에 서울 올라가려고 그러는데 정말 배우로 성공하기전에는 절대 광주 못간다라는

   각오가 이미 되어 있습니다. 제나이가 20대 중반인데 내년이면 26살인데 올해아니면 늦어도 내년안에 

   꼭 오디션에 합격해야 하는데... 참고로 오디션 단 한번도 못봤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수도 있는 내년 12월 말까지 어떻게든 합격해야하는데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는

   비법이 없을까요. 나이때문에 엄청 급합니다. 오디션합격 노하우좀 전수해주십쇼.

   꼭 좀 가르켜주세요. 꼭이요.

4.서울가면 신세를 지게 될곳이 이모할머니 댁인데 마침 대학로 쪽입니다. 대학로하면 연극의 메카 아니겠습

   니까? 극단이 참 많잖아요. 만약 오디션에 합격해서 극단에 들어가면 연기 기본기부터 어려운 고급 연기까

   지 무료로 가르쳐주나요? 그리고 저같이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 대학로 주변에 많겠죠?

   제친구가 대학로에서 길거리 캐스팅됐는데 여기는 정말 길거리캐스팅이 많이 된다는데 정말 사실인가요?

   친구가 그래서 저도 꼭 됐으면 좋겠습니다. 연예인이 많이 길거리캐스팅 되는곳으로 유명하다고 하던데...

 

 

5.큰맘먹고 유인촌 연기를 가르치다 라는 책을 구입했습니다. 책은 어렵지 않은데 궁금한점이 참 많아서요.

   DVD가 있는데 이런 동영상보고 어설프지만 무조건 따라해보는게 도움이될까요?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으로 뭐든지 해보려고 하는데... 혹시 이글 보시는 배우지망생 분중에

  이책 보시는분 계신가요? 어떻게 보고 어떻게 따라해야지 도움이 됩니까?

  비법좀 가르켜주세요.

6.정말 저 죽어도 꼭 배우가 되고싶습니다...아니 꼭 반드시 될겁니다... 이길 아니면 할줄 아는것도... 하고

  싶은것도 없는데... 저같은 사람을 위한 무료특강이나 저렴한 연기과외나 연기학원을 정말 괜찮은곳

  추천좀 해주세요. 그리고 가을에 입시설명회 하는데 없나요? 꼭 참석하고 싶은데 꼭 좀 가르켜주세요.

7.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가 목표인데 여기는 연예인도 들어가기 힘든곳이라고 하던데...

   제가 노리는 것은 특기자 전형이라고 해서 연예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형에 응시하려고 하는데 먼저

   데뷔를 하고나서 시험에 응시해보려고합니다. 출연경력, 수상실적이 매우 중요한데 ... 도대체 얼마나

   출연하고 대상같은걸 몇번 받아야하나요. 저는 이대학 오랫동안 제꿈이자 제 염원입니다.

   꼭 가고싶습니다. 어느정도 돼야 확실히 합격할 수 있습니까?확실한 정보 꼭 좀 부탁드립니다.

8.하하엔터테인먼트 합격해서 들어가고 싶은데 여기 공식홈페이지 있나요? 아무리 찾아봐도 안나옵니다.

   여기 유령회사인가요? 공식홈페이지가 있어야하는데... 이회사 사이비아니죠? 여기 합격해서 꼭 들어가고

   싶은데 합격하면 확실히 지원을 해줄까요? 경쟁율은 어느정도일지 이회사에 대한 정보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꿈에관한 명언 부탁드립니다.

제 인생이 걸린 문제이니 악플 사절이고 선플 부탁드립니다.

제발 자세하게 답변  다해주세요. 내공 걸겠습니다.

저는 꼭 절대로 무조건 배우가 꼭 하고 싶습니다.

그럼 답변 많이많이 보내주세요.

그럼 이만.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gokcd
2010.03.27 09:52

1. 우선 글쓴님의 정신과 의사라고상상하시고 연기를 해보세요.. 너무 짝사랑해서 잠을못이룰 정도면 얼마나 설레이고 행복하겠습니까. 그런 감정등을 소중히 여겨서 연기해보세요..

 

2. 메모리 대본은 잘 모르겠습니다. 님이 힘닿는데까지 구해보시길 바래요. 의사까운을 준비해가면 아무래도 좋겠죠.. 정말 이 오디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허나 무었보다도 중요한것은 연기를 잘하는것이니 연기연습을 하셔서 가시길 바랍니다.

 

3. 단기간에 합격할수 있을지 없을지는 아무도 모르는일입니다. 허나 연기를 해본경험이 없으시다면 많이 힘들거에요.. 연기를 배워보시고 오디션 가셔서도 최선을 다해보시길 바랍니다. 만만치 않을겁니다만. 건투를 빌겠습니다.

 

4.님의 얼마나 잘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길거리캐스팅정도 될경우라면 정말 잘생기셔야겠죠.. 그리고 극단에서는 연기를 잘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어께너머서 배운다는지 선배한테 배우는거겠죠.. 극단은 초보자를 받는것보다 이미 연극무대에 설수 있는 연기자나 그러한 연기자를뽑는곳이 극단입니다. 잘 알아보셔서 들어가세요.

 

5.뭐든 따라해보시고 다른책도 많이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연기에 입문하셨다면 일본만화 유리가면부터읽어보시길 개인적으로 권합니다.

 

6. 다른사람의 말보다 직접 발로 뛰어보시고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7. 특기자 염원으로 들어가실려면 중앙대학교 입학한 연예인들을 찾아보시길 그정도는 되셔야지 들어가실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답변의 무의미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필커는 네이버가 아닌데 내공을 걸수가 없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링크,전화번호,이메일등 포함된 게시물은 삭제합니다.
인생에 대한 절실한 조언좀 해주세요...! 2 덩여비 2012.12.23 2096
몰라도 너무 너무 많이 몰라요~~ 그래서 미칠것만 같아요~ㅠㅠ 3 연기꽃예술가 2013.01.10 2606
연기메소드탐구_시학&배우에 관한 역설 - 시학의 재발견 유아트 2013.01.10 2690
말년휴가나온 배우지망생 .. 3 jty3425 2013.01.12 2356
2013 쓸모있는 배우가 되고자 하신다면... wodrnfl 2013.01.14 2500
페이 없이 연기자 구합니다. 13 ㅏ어엉느ㅡ드ㅡ듣 2013.01.18 3922
연기 경험을 쌓게 도와주세요! 4 정우님 2013.01.19 2403
29살... 연기를 시작하기에는 늦은나이일까요? 7 깔끔한얼굴 2013.01.25 10492
무작정 서울행... 4 chrisco 2013.01.29 2595
연기자가 되고싶은데요.... 2 유토피아 2013.02.04 4136
21살 여학생입니다, 연기를 시작해도 될까요? 4 상상하라 2013.02.06 4604
연기 시작해보고싶습니다. 1 짱똘뱅이 2013.02.11 2187
심한 음치인데 배우가 가능힐끼요? 5 fkffkf 2013.02.12 3855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20년~30년 후에는 배우가 필요없을지도.. 3 영화가좋당 2013.02.13 4223
24세 현실보단 꿈을 5 서크동 2013.02.14 3889
고민이 됩니다.. 2 -ba 2013.02.24 3391
비공개 2 gnsl8912 2013.02.25 2976
연기경험 쌓게 도움 주세요~! 1 최고의여배우 2013.02.25 2163
작년 (2012년 8월)에 광고촬영 페이를 아직도 못받았습니다. 메이트7(?) 이라는 에이전시 잘 보세요. 4 Jay S 2013.02.25 4982
궁금한게 있는데요 1 하하하zzz 2013.02.26 3051
이전
67 / 115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
댓글이 달린 게시글은 수정/삭제 불가
답글이 달린 댓글은 수정/삭제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