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터스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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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진로에 관하여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가뫼가
2010년 03월 10일 20시 08분 17초 4793 3

고3 학생인데 시기가 시기다보니 요즘  진로때문에 고민이많습니다. 이전까지 진로에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한적이 거의없었습니다.

최근들어 몇몇 친한친구들,친형이랑 진로에관해 이런저런 얘기를했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끝에 나온결론이 '좋아하는 것과 관련된 일'을  찾아보는거였습니다. 제가 영화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요즘은 개학하고 너무 바빠서 못보고있지만,  이전에는 하루에 많이 볼때는 3편이상을 볼정도였습니다. 이렇게 영화를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레 배우라는 직업에도 흥미가 가게됐습니다. 그래서 연기학원다니는 친구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받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제 성격이 친해지면 정말 서스름없이 별 괴상한 장난을 치며 놀지만 처음에는 낯을 정말 많이가리고 쑥스러움을 많이 탑니다. 이런 제 성격이 '연기'에 안맞을거같다는 생각도 들고 너무 늦은건 아닌가 ..진정 이 길을 원하는가..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들어 요즘 혼란스럽습니다.

 

허접한 고민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구모씨
2010.03.10 21:36

안녕하세요ㅠㅠ

저도 많이 소심하거든요. ㅜ소심하다고 포기는 아니라고 봐요.(그리고 고3때도 절때 늦은게 아니라고 들었습니다.제가 mbc공채30기 탤런트 이신 오협 선생님께 들었거든요. 그분은 더늦게 시작했음에도 이루었어요..공군 사관학교에서 떨어지고 나서 연출쪽을 생각하다가 또다시 봐꿔서 연기자가 되셨죠. 방송국에서도 9번이나 떨어지셨구ㅠㅠ) 사실 알고보면

배우중에 소심한 사람 정말 많아요. ㅠ 솔직히 소심하기에 이룰수있는 꿈이라고 생각해요.또 내향적이면 감정도 좋다고하고

소심하기에 외향적 직업인 배우를 꿈꿀수 있는것 아닐까요?  힘내세요. 저도 소심하지만 혼자서 연기캠프도 갔는걸요.

 

gomoscow
2010.03.12 12:13

저또한 고2때 제 진로를 배우쪽으로 결정하느라 꽤나 많은 밤을 지새운 적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연극연출가며 배우교육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자기가 좋아한다고 생각하면 그쪽으로 밀어 부쳐야 합니다. 그래야 후회가 없습니다.

도전하세요. 도전하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tired
2010.03.20 14:49
 안녕하세요?

청소년 극단 '연아(연극을 사랑하는 아이들)'입니다.

 

이번에 저희 청소년 극단 '연아'에서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며, 좋은 추억과 경험을 쌓아나갈 극단 식구들을 모집합니다!

 

연극을 사랑하시고, 열심히 하실 준비가 되신 분들이라면 그 누구나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연출이나 스탭 쪽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도 언제나 환영입니다! ^^

 

화요일 오후 6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에 강남 청소년 수련관 2층 체력단련실(청담역 12번출구)에

모여서 연습을 합니다.

 

저희 '연아'는 매년 정기적으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에 공연을 합니다.

 

저희 '연아'와 함께 하실 분들은 http://cafe.daum.net/rmreksdusdk 로 들어오셔서

단원신청 게시판에 간단한 신청서와 함께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그러면 바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연습 날에 직접 찾아오셔도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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