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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지망생입니다. 조언이 필요합니다

겨울검은나비
2016년 11월 09일 03시 09분 31초 1176 5

저는 지금 해외에서 유학중인 22살 학생입니다.

부모님의 바람에 따라 해외에서 유학중이기는 하지만 어렸을 때 부터

한국에서 연기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부모님께 연기학원 다니는 것을 허락받았습니다 전까지는 반대하셨어요.

내년 여름방학 3개월 동안 한국에가서 학원을 다니며 무엇이라도 하고싶은데

이 3 개월동안 뭔가를 할 수 있을지가 걱정입니다.

그 시기면 졸업도 1년 밖에 안남은 상태에서 부모님이 휴학하고 한국에 남아서

계속 연기를 배울 수 있게 해주실 지도  잘 모르겠어요ㅜㅜ

제가 3개월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을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시이이싯
2016.11.09 04:37
외모가 뛰어나신가요? 외모가 훌륭하시면 회사나 에이전시에서 연락이 많이 올겁니다 그럼 금방 연기자의 길에 도달할수도 있겠죠 저또한 외모지상주의를 많이 느끼고있구요..ㅜ
근데 그게아니라면은 3개월은 턱도 없을거에요.. 운이 따라주지않으면요.
3개월동안 연기학원에서는 그냥 발성연습 발음연습 기초적인 대본 연습하는 정도에요 별거 아닌걸로 보이겠지만 연기가 처음이시면 그조차 어렵고 한계를 느낄수있습니다 .. 3달 반짝 연기학원 다니고 오디션 보러다니는것 턱도 없어요 천부적인 재능이 있지않은이상. 얼굴이 잘나지않으면 연기라도 날아다니며해야하는데 세달다니고 뭘하겠어요... 정말 꾸준히, 쭉 해보면서 차차 쌓아올려나가는게 좋을것같아요
겨울검은나비
글쓴이
2016.11.09 04:51
시이이싯
네 그래서 그기간동안 뭐라도 해서 휴학할 수 있도록 부모님을 설득하고 싶어요
3개월은 뭘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가요?ㅜ
조금 배우고 돌아간 후 졸업하고 시작하기에 늦은 시기는 아니겠죠? 부모님은 제가 얼른 졸업하기를 바라십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ㅜ
똘마니
2016.11.09 10:15
졸업하고 오셔서 편안한 맘으로 시작하세요
하나라도 정리된 상태에서 시작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연기자 되기위해선 중요한건 본인이 연기는하는데 있어 배우로써 자질과 본질입니다
하고싶은거와 할수있는차이를 두고 신중하게 생각해보세요 잘될경우 주위모든 사람이 박수를 치고 부러워할수있지만 시간이 지나 몇년이 흘러 아무런결과도 못얻을경우 본인외 주변 사람들에게도 안타까운 현실일꺼입니다
진짜 잘생각해서 상의하는 부모님과도 약속아닌 약속과믿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겨울검은나비
글쓴이
2016.11.09 10:59
똘마니
제가 처음으로 허락을 받은 터라 좀 서두른 감이 없지않아 있네요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Hjooo
2017.01.10 07:52
안녕하세요. 뜬금없이 이렇게 연락드려 죄송합니다.
다름이아니라 지금 연극공연을 준비하는 수업을 들으려하는 학생인데 혹시 같이 배우실생각은 없으신가해서요...... 같이 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연락바랍니다!!!
지금 혹시 한국에 계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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