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터스 포럼
2,282 개

연기자분들을 위한 포럼 게시판입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제 이야기좀 들어주실레요???

휴사체불
2010년 03월 01일 14시 19분 24초 4631 2

저는 전라북도 익산에 살고있고 나이는 15살(중2)이고 키는 159되고 체중은 57정도 되는 학생입니다

제 어렸을때 꿈은 연기자였습니다. 그래서 저희 동네에사는 형이 연예인 오디션을봤다고 해서 저도 엄마와 함께 서울로 가서 연기 학원을 가봤습니다. 사진도 찍어보고 했습니다 그런데 학원비가 만만치 않고 전북에서 서울까지면 교통비도 어마어마 하겠고 그래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한 초등3학년정도됬을때쯤 어느날 마트에 갔습니다 . 마트 홍보메인으로 사진을 찍는다고 하길래 저는 참가했습니다 . 참가했지만 그때는 어려서 머가먼줄몰라 뽑히진 않았습니다 지금했으면 잘햇을껄 .. .저는 어렸을때부터 이런 예능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 

근데 어짜피 연기자가 되어봤자 집도 멀었으니 그꿈을 포기할까 생각해봐습니다 . 그래서 꿈이 하나하나 바뀌면서 현재 몇일 전까지만 해도  꿈은미술선생님이었습니다 . 그런데 인터넷을 하다가 우연치않게 이 사이트를 오게되면서 연기자를 하고싶은 마음이 다시생겨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엄마께서는 회사에 다니시고 , 아버지는 덤프차를 하십니다 어렸을때 형편이 좋지않아 좋은직업을 가지지못했습니다 .

집이 엄격해서 제꿈에대해 말꺼내기도 힘들고 , 제꿈을 포기할까라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사실 저희집은 시골입니다 .

제위에 형은 둘있습니다 지금은 군대에 가있구요 , 근데 형들은 다 시골초등학교에 나왔지만

저는 엄마께서 공부를 열심히 하라며 도시 학교에 보내더군요 .. 그래서 5학년때부터 도시 학교에 다니면서

아나운서 오디션 보는행사가있어 참여했습니다 . 제가 뽑혔습니다 .. 그래서 저는 2년동안 학교 아나운서를 했었습니다..

tv에 나오는 일이라면 제가 너무 좋아해서 ..말입니다 ..

저는 시골애사는 애 치고는 얼굴이 좀 괜찮을것같습니다 ...

어떻게 알될까요 ????......

정말 저는 연기자가 다시하고싶어졌는데 사정이 이러니 어떻게야 할지 고민입니다 .....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hee7265
2010.03.24 01:20

끼와 열정만 있다면 어느 지역 어느 곳이든 상관없다고 생각드는데요

깡촌 에서도 스타가 탄생 하고 나오듯이 어느 한곳에서 최선을 다하고 노력만 한다면

빛은 바라는법 전라도쪽에도 요즘 영화나 드라마 많이 찍어요 특히 영화촬영 무진장 많이 하죠

계단을 발고 올라 가듯이 한계단 한계단 천천히 올라가세요

넘 급히 올라 가는 계단은 내려올때 숨이 찬법

전라도 쪽에도 연기 학원있으니 연기도 배우시구요

 

rmsp12
2010.04.11 18:00

요샌 잘생기고 키큰사람이 쎄고 쎘죠; 하지만, 지역으로 인해 꿈을 포기한다는것은 말이안됩니다.

꿈이라는게 뭡니까?자기가 바라는 이상을 꿈이라고 하는 것인데,

그 꿈이 단지 지역으로 인해 가정형편으로 인해 포기할수는없죠.

포기한다는것은 자신 개인이 안하다는것으로 말할수있는데,

이쪽일을 계속 하실꺼라면 포기라는 단어는 쓰지마세요,

힘내세요!아직 어린나이신데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꺼에요,

요새 아이돌이다 뭐다 해서 어린친구들이 TV에 나오는것을보고

글쓴이님도 빨리 대뷔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시고 계신거 같은데요

그렇게 발등에 불올려 놓으실필요없습니다^ ^

정말 끼와 열정 +@를 가지고 계신다면 꼭되실껍니다.

되는 사람은 뭘 해도 되기 마련이거든요.

학원은 꼭 다니시는게 좋으시구요,

돈 많이들여서 비싼학원 다닐필요는없습니다.

돈많이 받는곳이 연기 잘가르킨다는 보장도없구요.

연기를 잘하는 사람도 가르키지 못하는경우도있고

연기를 못하는데 잘가르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럼 잘가르치는 분한테 수업을 받으세요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링크,전화번호,이메일등 포함된 게시물은 삭제합니다.
현재 고3 재학중인데.... 2 pinkholiccc 2010.05.09 6117
책좀알려주시겠습니까??. 9 깜찍천사 2010.05.09 4685
답답한2달 1 guswo1525 2010.05.15 10917
오디션..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 1 볼매완 2010.05.19 5947
연기를 하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것이니 참고해주세요^^ 어두월 2010.05.20 6603
단편영화에 출연하고싶은데.. 1 우에에에 2010.05.23 5980
어떻게 해야하는지... 1 난징구 2010.05.23 6041
연극영화과 지망하는 고3! 6 유루저 2010.05.24 6028
늦지는 않았지만 슬슬 준비해야 할것같아서.. 1 laung 2010.05.27 5946
패배자 수정합니다. 호스트 2010.05.28 7015
입시연기자모집 1 chulhoyum 2010.05.29 6034
프로필 돌리고싶어요..근데 어떻게해야될가요? 2 gkgkkg 2010.05.30 6436
기획사 관련 질문드립니다 류가사키 2010.05.30 6407
배우 프로필쓰고싶습니다. 정넘쳐 2010.06.02 8307
입시준비하고있는 학생입니당^6^ㅠ막막해요.. 2 deep 2010.06.06 5511
프로필,단역,단편영화에 대하여 1 이재영 2010.06.07 6459
고3인데요.. 4 바가지 2010.06.08 5070
배우가 되고 싶어하는 고3입니다. 1 전유라 2010.06.09 5716
제애기좀 들어주세ㅇ요 설거지 2010.06.10 6483
고3...꿈이 배우입니다..연기 무료로 가르쳐주실분 없나요.. 4 리키안 2010.06.10 5521
이전
51 / 115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
댓글이 달린 게시글은 수정/삭제 불가
답글이 달린 댓글은 수정/삭제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