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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막막합니다...

김상민
2010년 02월 26일 23시 13분 43초 4684 3

 

 

 

 

운동을 하던도중 어느 영화를 보고 '아 나도 저 사람처럼 모든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사람이 되고싶다.'라고 결심하고

 

 

운동을 그만뒀습니다. 근데 막상 그만두고보니 뭘 해야 될지 막막하네요 정말..

 

 

운동을 그만두었을때가 고1이었는데 그동안 어영부영하다가 벌써 2년이 지나 이제 고등학교 3학년생이 되어버렸습니다.

 

 

정말 더이상 망설이다간 영원히 기회를 놓칠 것 같아 지금 이렇게 인터넷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정보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연기를 배워보고싶지만 집안 사정이 매우 좋지않습니다...

 

 

어머니,아버지는 이혼하셨고 지금 친가에서 살고있는데 아버지는 부동산 사업이 잘 되지않으셔서 막노동을 하러다니시는데 최근에 몸이 좋지않아 병원에 다니시고, 어머니는 부산에서 식당일을 하시는데 어머니 또한 자궁암으로 투병중이시다가 병을 이겨내신지 몇 달 되지도 않았습니다. 집안 사정도 넉넉하지 않아 학원도 다닐 수 없구요...

 

 

그래서 전 작은 소극단 같은데 들어가서 연기를 직접해보며 배우고 싶은데 아무리 찾아봐도 저같은 초보를 받아주는 소극단은 없더군요.. 정말 막막합니다. 이렇게 시작해보지도 못하고 좌절될 것만 같아 눈물이 자꾸 나오고 가슴이 답답하네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상민
글쓴이
2010.02.27 00:24

혹시 대구에 저같은 초보라도 들어가서 같이 연기 실력을 늘일 수 있는 소극단이 있나요..?

tired
2010.02.27 21:30
안녕하세요?

청소년 극단 '연아(연극을 사랑하는 아이들)'입니다.

 

이번에 저희 청소년 극단 '연아'에서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며, 좋은 추억과 경험을 쌓아나갈 극단 식구들을 모집합니다!

 

연극을 사랑하시고, 열심히 하실 준비가 되신 분들이라면 그 누구나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연출이나 스탭 쪽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도 언제나 환영입니다! ^^

 

화요일 오후 6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에 강남 청소년 수련관 2층 체력단련실(청담역 12번출구)에

모여서 연습을 합니다.

 

저희 '연아'는 매년 정기적으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에 공연을 합니다.

앞으로 일정은 이성교재(단막극)과 겨울공연을 준비 예정중입니다
 

 

저희 '연아'와 함께 하실 분들은 http://cafe.daum.net/rmreksdusdk 로 들어오셔서

단원신청 게시판에 간단한 신청서와 함께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그러면 바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연습 날에 직접 찾아오셔도 상관 없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거나, 연습실에 찾아 오는 길을 잘 모르시겠으면

010-9331-1398으로 연락주세요!

 

gomoscow
2010.02.28 15:03

안녕하세요. 상민씨... 상민씨의 꿈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연기자가 되고 싶다면 일단은 연극영화과가 있는 대학을 가지 않을까요? 저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여기는 홍대에 있는 갈매기 연기학원이예요. 먼저 상민씨의 사진및 프로필(키, 몸무게, 학교명 등)들을 알수 있을까요?  gomoscow@hanmail.net으로 보내주세요. 프로필을 보고 의논 후에 주말에 무료교육이 가능한지 타진해보겠습니다.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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