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는 집이 대전이었습니다.
그래서 학원은 형편도 안되고
전 그래서 극단을 선택했습니다.
극단에서 4년동안 연극을 하고 학교도 연영과를 갔고
그리고서 20살때 서울에 올라가 단편영화 및 독립영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굳이 학원이 전부는 아닌거 같습니다.
가끔 현장에서 만난 배우분들 보면
학원 출신분들보다는 극단 출신분들을 훨씬 많이 뵙게 되고
학원 출신분들은 극단 출신 배우분들보다 깊이가 낮다고 느낄때도 간혹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학원 출신분들이 다 극단 출신분들보다 연기를 못한다는것은 아니지만 말이에요.
누가 어떻게 말을 한다 해도
선택은 본인이 하고
본인이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힘내세요.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