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출연하는 거라면 내성적이어도 상관없지만 사실 연기라는 게 관계와 관계사이를 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다른 배우들과의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한데 어떤 사람은 다른 배우와의 커뮤니케이션조차 자신이 내성적이라는 이유만으로 시도하지 않고 그 결과 호흡이 안 맞는 결과도 많이 보곤 합니다. 내성적도 내성적인 거 나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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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makers | |
2010년 01월 25일 14시 34분 54초 4812 7 |
내성적인 사람들중에 연기잘하는 사람 무척많습니다.. 배우들중에도 내성적인사람 정말 많구요..
간만에 로그인하게 되었네요^^ 특별히 반발이라던지 가르치려던지 하려는건 아니구요.
꼭 성격과 연기력이나 이미지와 비례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황정음씨나 신세경씨도 방송에서의 이미지로인해 저희에게 그렇게 메이킹된것이니까요.
물론 성격에 맞는 연기하면 몰입도쉽게 케릭잡기도 쉽겠지요.
하지만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사람이 연기라는 것을 한다는 의미를 먼저 이해하시기를 바랍니다^^
중요한것은 내성적이다 외향적이다라는 문제보다는
배우로써의 끼가 아닐까라고 생각해봐요.
자신의 성격과 입맛에 맞는 역할을 골라서 하는게 아니라 어떠한역할일지라도
분석하고 창조해서 새로운인물을 만들어내는게 배우의 몫일테니까요^^
내성적이기때문에 연기를 소극적으로한다... 표현력이 부족하다는건 결국 변명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무대위에 올랐을때, 카메라앞에 섰을때 배우가 표현을 못한다면 그건 내성적이어서가 아니라
배우로써의 연기를 하기위한 준비가 부족함이라고 생각해요. 성격은 고치기 힘듭니다.
하지만 배우로서 무대와 카메라앞에서 연기를 할때에 성격을 초월한 또 다른 자신을 보여줄수있을때야
조금은 진짜 연기하는 배우에 가까워진게 아닐까란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미리 약한마음먹고 나한테 맞는 배역이 있을꺼야...내 성격에 맞는 역할이 있을꺼야...
나랑 비슷한 케릭터가 있을꺼야...라는 생각으로 작품을 기다리고계신다면 쓴소리 한번 해드리고싶네여.
아마 아시는분들은 잘 알고계실 배우 양동근씨의 연기력이라던지 표현력.....잘 아실꺼라고 생각됩니다.
오바스러워보이고 과장되어 보이는것같으면서도 왠지 자연스러운연기 관객이, 시청자가 공감할수있는연기.
그 양동근씨도 본래 성격은 아주 내성적이죠^^
실제 사생활에선 낯도 많이 가리고 친한분들말고는 대화도 그리 많지않고 하지만 연기할땐 완전달라지죠.
감성적인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난 내성적인 성격때문에...라는 이유로 스스로를 위로하고 변명하려하신다면
앞으로 배우로써 연기하시기 많이 힘드시지않을까 싶네요^^
저도 잘난건없는놈이지만 주제넘게 두서없이 저의 생각을 한마디 올려보았습니다.
그냥 제가 생각하는부분이니 오해하거나 기분상하시지마시고 받아들일수있는 부분은 흡수하셔서
멋진 연기자로 성공하시기 바래요^^
배역을 얻으면 의무적으로 다하게 된다고 생각되네요.
배역을 얻으면 의무적으로 다하게 된다고 생각되네요.
내성적이나 내성적이지 않냐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하려는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본인만 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그런거 쯤 없앨수있는거 아닐까요?
좋은 연기자로 가는 지름길은 좋은 선생님밑에서 꾸준히 연기공부 하는것이고 실무경험에 나가는게 현명한방법입니다.
naliyo@hanmail.net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세요 016-9380-1385에쮸드형
살인자를 연기한 사람들이 정말 다 싸이코패스라고 생각합니까? 정적이고 부드러운 연기를 하는 사람들이 전부 그런 성격이라고 생각합니까? 연기라는 종목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의 질문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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