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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희망을 얻고자 제 이야기를 합니다.? 힘을 좀 얻을께요 ㅠㅠ?

과연꿈은
2010년 01월 12일 21시 05분 48초 4794 2

안녕하십니까 ? 저는 23살 남자 정민규입니다.

우선 제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군대 제대 후 다시 연기 시작해볼꺼라고 무작정

짐 싸들고 서울에 올라온 전 무식한 놈 입니다. 다들 요즘시대가 무슨 쌍팔년 시대도 아닐거고 이런애가 다 있네 생각하실겁니다.

고등학교때 몇달간 연기 학원 다니다가 지금 다시 시작하려니깐 뭐부터 뭘 어떻게 시도해야될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단지 군대갔다오니깐 아무거나 부딪치면 다 할수있을것 같은데 아무도 안알아주고 , 실력도 안되니깐 포기하고 다시 고향으로 내려가야될지. 죽이되든 밥이되든 연기공부를 어렵게 할지.. 저로서는 어떤판단을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할수있는거라곤 사투리 뿐이고 , 표준말 계속 연습하는데 평생을 사투리로 살다보니 정말 미치겠네요.

연기가 좋아 죽을때까지 연기자를 해야 겠다 라고 생각한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초부터
튼튼히 배워야 되고, 그냥 연기자가 멋있어서 라고 생각이 든다면 대충 배우면 언젠간 들통 날것같고. 너무 겁이 납니다.
기획사 오디션도 좋고 다좋데
분명한건 기획사가 무슨 자원봉사 단체도 아니고 아무나 데려다가 연예인 시켜 주는데는 아니잖아요. 그분들도 분명히 목적은 한가지 돈벌려고 하는 것 아닐까요?

저로서는 너무 늦은나이에 이 고민하니깐 미치겠네요 ㅜㅜ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tlstk2
2010.01.15 00:27

늦었다기보다는 아직깨달음이....

 

저도머 먹고살자고 뛰는 입장이지만..

 

깨달음을 느끼고...

 

목표가있거든요~

 

목표업는 행진은 발악이라 생각합니다.

 

때론 발악으로  원하는걸 얻는 사람이 있지만 극소수거든요~

 

서울이면 저나 한번 주세요~쪽보냅니다~

Profile
jjs1987
2010.01.16 10:00

저도 20살때 무작정 고시원생활하면서 서울로 상경했습니다.

그렇지만 영화와 현실은 다르지요.

전 학원은 정말 추천해주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정말 배우가 되고싶고

영화를 떠나서 연기가 좋으시다면

극단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영화는 나중에 해도 되는거고

기초가 안되신다고 스스로 생각하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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