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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기는 뭘 하면 되나요...? ㅠㅠㅠㅠ

Dreamlike
2016년 06월 29일 11시 58분 57초 3784 1

이번에 졸업단편영화 오디션을 보러 가게 되었는데요...

 

제가 맨날 지정대본으로만 오디션을 보다가 처음으로 자유연기를 준비해오라는 연락을 받았어요...

 

희노애락이 보이는 자유연기를 두 개 준비하라는데...

 

이 오디션을 꼭 보고 싶은데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자유연기는 그냥 아무 드라마 대본이나 영화 대본에서 한 장면을 혼자 연기하면 되는 건가요?

 

정말 기본적인 거지만 오디션 시작할 때 제가 어떤 연기 할 건지 얘기해줘야 하나요?

 

정말 간절합니다 아시는 분은 저 좀 꼭 도와주세요ㅠㅜㅠ

 

참고로 19살 여자 입니다! 역할도 여고생이구요!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파란아게하
2016.07.01 10:57
특정영화 제작팀에서 자유연기 오디션을 보겠다는 말은
그냥 잘하는 거 골라서 아무 연기나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당연히 자기 영화의 배역에 어울리는가를 보겠다는 말이죠.
* 여고생 역할이라면 옷도 교복으로 입고 가세요.

처음에 모집공고에 떴던
캐릭터 설명을 보고 최대한 비슷한 캐릭터를 찾아야 합니다.

그런 게 없다면, 제작팀에 연락해서 물어보세요.
그 영화의 내가 맡아야할 배역이 어떤 캐릭터인지,
기존의 영화나 드라마에서 비슷한 배역이 있는지.

캐스팅 담당자는 적이 아니고, 동반자입니다.
배우가 오디션을 잘 준비해보고싶어 연락하면 협조해줍니다.

저도 오디션 연락을 받게 되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게 '어떤 캐릭터인가', '기존의 작품에서 비슷한 이미지가 있는가', '의상은 어떻게 그리고 있는가' 등입니다.
'상관 없어요'라고 대답한다면 '그런 부분까지 생각을 못했습니다' 라는 말과 똑같으니 자기가 알아서 준비해야죠.

'희노애락'이 보인다는 건 기쁘고 화나고 사랑하고 즐거운,
즉 자연스런 감정 표현이 가능한지를 보려는 것이므로
본인이 봤던 연기 중에 그런 연기를 골라보세요.

딱히 떠오르는 게 없다면,
박보영이나 심은경 등의 연기에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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