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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배우모집글에 올라오는 댓글들...

hohoyao
2016년 04월 14일 23시 22분 03초 1647 3 3

저도 같은 배우 입장이지만

 

페이 문제를 가지고 논쟁하는걸 말하는게 아니라

 

가끔씩 보이는 비꼬는 듯한 말투나 공격적인 어조의 댓글이 너무 보기 안좋네요

 

예를 들어서 만약 학생 연출이 깜빡했는지 아직 미숙했는지 나이를 적지 않고 모집 글을 올렸을 때

 

하나를 물어보더라도 꼭 [등장인물 나이는 비밀입니까?] 라는 비꼬는 어투로 물어봐야하나요?

 

모집 단체가 만약 모두가 아는 한국영OOOOO 거나 한국예술OOOO 였어도 저렇게 댓글을 남겼을까요?

 

이번 사례 하나를 가지고 예를 들었지만 저런 어투의 댓글이 간간이 보이더군요.

 

그냥 ...... 언제 어떻게 만날지 모르는 사람들인데 안타까워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파란아게하
2016.04.14 23:56
글의 취지에 전반적으로 동감합니다.
최근 들어 그런 경향이 두드러지는 듯.
특히 '학교 수준' , '시놉 수준' 운운이나 인신공격 등
몇 개는 도를 넘어 보이는 표현들이 보이는 것 같네요.
그런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전에 운영자님께서 언급하셨던,
노페이 카테고리 혹은 게시판 분류가 현실화되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덧붙여 저는 크게 개의치 않는데 많은 분들이 언급하시는
성인컨텐츠 배우모집도 별도 분류될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그간 댓글이 막혀 있던 적도 있었고
가끔 보이는 무례한 배우모집글 때문에
누적된 분노가 (엉뚱한 방향으로까지) 폭발할 기미가 보이는 것 같네요.
Profile
kyc5582
2016.04.20 16:52
상당수는 맞는 말 인데요.

아무래도 정해진 틀, 즉 모집규정을 맹글어 놓으면 좋을듯 합니다.

즉 "배우모집"란 제목에 "글"을 올리려면,

1, 남/여 인원수 표기
2. 년령대 인원수 표기
3. 근로기준법상 법정출연 시간내 지급가능한 예상 출연료 액수.만 이라도 기재 해 놓으면, 쓸대없는 논쟁은 상당 부분 사그러들듯..., ^^
로져디킨스
2016.06.18 19:08
모두 전반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하다보니, 서로에 대한 배려마저 잃어가고 있는 현상 같아요....
그저 양쪽다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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