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배우분들의 제출용 프로필 ppt 인쇄 제작을 해 드리고 있는 프리랜서 입니다.
제 블로그에 글을 올릴까도 생각을 해 봤는데..
필메에 고민상담을 많이 하시는거 같아서 여기에 글을 남겨봅니다..
한때 배우 생활을 했던 한 사람으로써 도움이 돼셨으면 해서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처음 배우를 시작하시기 위해 걱정이 많으셔서 글을 남기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글들을 읽어보니.. 대부분 공통된 고민들 이시더라구요..
어떤식으로 시작을 해야하나???
비전공자도 할 수 있나???
나이가 많은데 괜찮은가???
인맥이 없는데 괜찮은가???
등등...
위의 질문들...
한마디로 다 상관없다고 보네요...
실력만 있다면.. 캐릭터만 맞는다면 상관없습니다.
위 질문들의 댓글들을 보면 부정적인 댓글들도 보이기도 하던데...
물론 그분들의 생각이 틀렸다는 건 아닙니다만..
그런 부정적인 댓글로 시도도 안해본다면.. 후회 안하시겠어요???
배우로써의 길을 입문 하고자 하시는 분들..
다른 사람의 글을 참고를 해서 조언을 얻는건 좋지만..
다른 사람이 당신의 인생을 책임져 주지는 않습니다..
한번 진지하게 자신에게 질문을 한번 해보세요...
왜 연기를 하고 싶은가???
연기를 하는 내가 정말 행복한가???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는가???
왜 연기를 하고 싶은가??? 그냥 연기하는게 좋아서...
연기를 하는 내가 정말 행복한가??? 행복하다...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는가??? 후회업다...
이런 단순한 답 말고 구체적으로 답을 한번 내려보세요... 진지하게...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다면 배우의 길을 선택하고자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분이겠죠...
제가 위의 질문을 자신에게 해 보라는 것은 신중히 후회없는 선택을 하시길 바래서 입니다.
배우는 남들에게 보여지고, 나로 인해 사람들이 울고, 웃고, 감동을 주고...
사람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주는 직업이죠.
그렇게 겉으로 보여지는 것만 보시고 선택을 하시는 거는 아니겠죠???
배우를 하신다면.. 지금 당장이 아니라 멀고 길게 보셔야 합니다...
그만큼 힘든 직업이고, 그런 힘든 직업을 선택을 하시는 거니깐요...
흔히 그런 말 많이 들어 보셨죠... 배고픈 직업이라고...
맞습니다.. 솔직히 예체능 계열은 춥고 배고프로 힘든 직업이죠...
작품이 들어간다고 해서 회사원처럼 달달이 월급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작품을 항상 한다는 보장도 없고...
솔직히 일용직과 다를게 없죠... 미래도 불투명하고...
언젠가 이런 말을 들을수도 아닐 수도 있겠지만
배우로 10년 동안 버티면 성공한 거다... 라는 말이 있어요..
10년동안 배우로 산다는거... 인지도가 높고 낮고를 떠나서
10년동안 배우를 했다는건 그만큼 자신을 찾는 사람이 있다는 거고,
그만큼 실력이 되었기 때문에 배우로써 살아 남을 수 있다고 할 수 있죠...
그만큼 힘든 직업인 배우를 하고자 하는 분들께 현실적인 부분도 보시길 바랍니다.
연기하는 자체가 행복하다... 라고들 하자나요...
맞는 말이죠... 연기하는 그 순가.. 그 자체가 행복해서 배우들은 배우를 하는 겁니다..
배우로써의 삶을 사는것이 행복하기에 배우를 하는 것이지
배우로써 돈과 명예를 얻을 수 있어 행복해 하는 배우는 없을것입니다..
이게 배우의 길 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배우라는 직업을 갖기 위해
단순히 연예인이 되기위해, 그냥 연기가 좋아서등.. 이런거 말고..
정말 깊이 생각 해 보시고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신중한 결정 뒤에는 실천이 중요하죠...
인맥, 전공, 나이.... 상관없습니다... 라고.. 말은 하지... 만...
솔직히 인맥... 있으면 없는것보다야 낳죠...
전공... 비전공자보다는 전공자가 좋죠.. 실력을 떠나서 경력과 배움의 차이가 있으니...
나이... 어릴때 시작하면 아무래도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으니..
하지만.. 상관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더 노력하고 움직임 됩니다.
인맥있다고 무조건 캐스팅 해주고, 전공자라고 무조건 캐스팅 해주고, 나이 어리다고 무조건 캐스팅
되는게 아닙니다.
어디든 오디션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고
캐릭터에 맞는 인물을 뽑습니다.
인맥이 없어도 실력이 있고 캐릭터 이미지와 맞는다면,
비전공자라도 실력이 있고 캐릭터 이미지와 맞는다면,
나이가 많아도 실력이 있고 캐릭터 이미지와 맞는다면,
뽑힙니다.
위에서 보듯.. 다 똑같죠.. 실력...
자신이 실력이 있다면 반드시 기회는 옵니다.
단!! 기회가 왔을때 확실히 잡을 수 있는 내공(실력)을 갖추고 있으시길...
기회는 쉽게 오지 않기에 항상 준비를 철저히 해 두셔야 됩니다.
또하나.. 캐릭터 이미지... 이거 은근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볼께요...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 역활을 오디션 합니다.
당신이 심사위원이라면
둘다 실력은 비슷합니다.
외형은 이국주와 수지 입니다
누구를 줄리엣으로 뽑으시겠습니까???
이것이 이미지 캐스팅 입니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이미지가 안맞으면 뽑을 수가 없죠..
반면 조금 실력이 떨어져도 이미자가 맞으면 뽑힐 수 있습니다..
정말 실력이 형편없지 않는다면 이미지 캐스팅이 될 수도 있다는 거죠..
그렇다고 이미지 캐스팅만을 기대하면 절대 안됩니다.
수많은 경쟁자들중에 자신과 경쟁되는 이미지들이 있을테고,
실력에 따라 틀려질테니깐요...
이처럼 항상 준비를 해 두셔야 하는 거죠...
그럼.. 준비만 한다고 누가 나를 데리고 가서 써줄까요???
아니죠... 나를 써달라고 말을 해야 써주겠죠...
프로필을 돌리셔야 나 라는 배우가 있다라는 것을 알릴 수 있죠...
프로필을 돌리실려면.. 우선 프로필 사진이 있어야되겠죠...
프로필 사진은 될 수 있으면 일반사진 말고, 프로필 사진 쓰시는걸 추천 드려요...
프로필 사진은 찍으시는 방법이나 정보는
저의 블로그에 정리 해 놓은게 있습니다.
프로필 촬영을 처음 하신다면 참고하시여 촬영 하시는 것도 좋은 정보 되실꺼에요.
아래 링크 한번 보시고 참고 하세요~
http://blog.naver.com/namane123/220315185949
그러나.. 정말 어쩔 수 없이 일반 사진으로 해야한다.. 면...
그냥 사진으로 하지 마시고..
http://blog.naver.com/namane123/220349518365
이런 식으로라도 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인물에 대한 많은 뽀샵은 않좋지만..
배경에 다른 인물들이나, 산만하면 그 역시 않좋기 때문이죠..
이렇게 프로필 사진을 찍으셨다면
제출용 프로필 ppt를 만들어 돌리시면서 자신에 대한 홍보를 해야죠.
흔히 프로필 탐방이라 하죠..
프로필 탐방 방법은 자신의 프로필을 인쇄해서
기획사나 영화사 등.. 관련 회사에 뿌리는 겁니다..
보통 개인이 직접 돌아다니면서 돌리시거나,
업체같은데를 통해 돌린다던가, 혹은 친구들이랑
나눠서 돌린다던가, 또는 공동 프로필 북으로 돌리시는등
여러가지 방법들로 돌리시죠..
하지만.. 비용이... 가난한 배우들이 무슨 돈이 있다고...
물론 여유가 되시면 편하게 업체나 공동 프로필 북으로 하시는 것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직접 돌리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그래야 분위기도 알고, 정보도 알수 있는 거니깐요...
남의 손을 타는 것보다는 자신이 직접 하는게 좋겠죠???
메일로 프로필을 보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비추...
관련 캐스팅 디렉터의 경우 하루에 몇천통씩 그런 프로필 메일을 받습니다..
과연 하나하나 다 읽어 볼까요???
또한 메일이 꽉차서 전송 자체가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에 메일로 하시기도 하고 추가로 직접 돌리시기도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럼 제출용 프로필 ppt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이거 역시 제 블로그에 글들이 있으니 참고하셔서 만드세요~
http://blog.naver.com/namane123/220294633084
http://blog.naver.com/namane123/220304965939
인쇄는 그냥 컬러프린터로 하시는건 비추 드립니다..
제출용 프로필 ppt는 자신의 얼굴 입니다. 이력서 이기도 하구요..
그런 중요한 문서를 일반 A4용지에 컬러프린터로 해서 준다는건 않좋구요..
프로필 탐방하는 배우분들도 그렇게 안하시구요..
일반 피씨방이나 가정용 프린터가 아닌 인쇄를 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아무래도 프로필 ppt는 사진의 화질이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사진의 화질이 좋아야 하는데 일반 프린터는 그렇지 못하죠..
종이의 재질도 않좋구요..
그래서 인쇄를 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아래는 인쇄관련 글 입니다.
http://blog.naver.com/namane123/220323424389
http://blog.naver.com/namane123/220358267160
앉아서만 그냥 캐스팅되고, 기다리기만 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배우의 길을 선택하셨다면,
이제 배우가 되기위해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사소한것 부터 하나하나 챙기시고 노력하세요..
물론 매니저가 있으시다면 매니저를 통해 하시면 되겠지만...
아니시라면, 내가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을 수 있고,
그만큼 많이 나를 알려야 합니다.
엄청나게 긴 글 읽느라고 고생 하셨습니다..
이 글로 인해 배우의 길을 선택하는데 고민을 하시는 분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