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왜이렇게 무페이 작품이 많이 올라올까요;; 배우분들도 물론 경력쌓을려고 페이 상관없이 지원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가급적이면 그런작품들은 지원 안하셨으면 해요. 제 생각에는 무페이여도 아무조건없이 자꾸 지원하는 배우들이 있으니 무페이 작품이 많이 올라오는거같은데, 정말 신중히 보고 판단하시거나 그렇지않으면 쉽게 지원하지않으셨음해요.. 그리고 연출이나 조연출들은 그렇게 재능기부원할거면 차라리 연기전공 후배나 동기들중 도움을 요청하시거나, 그것도 정 없으시다면 배우 발연기 감안하시고 캐스팅하시던가 하세요. 무페이면서 배우 이미지는 잘생기거나, 예뻤으면 좋겠다느니 연기가 어느정도 됫으면 좋겠다느니 그런 수준 바라지마시구요. 제발요.
★정말 욕심나는 작품이 아니면, 무페이/재능기부 이런데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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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라 | |
2014년 07월 21일 22시 39분 02초 2357 9 |
이제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는군요^^
힘이 없지만 이건 정말 아니기에 다음세대를 위해서라도 이렇게 외치는 목소리가 분명 필요합니다.
좋은 날 올겁니다.
대한민국의 예비 대 배우들,
오늘도 한걸음 다가선 것 같아서 매우 기분 좋습니다.
멋지세요^^
제가 봐도 너무하네요...
영화에서 감독이 매우 중요하지만 감독이 중요한만큼 배우도 중요하고 소중한 것인데,
막 다뤄지는 부분이 없지않아 있네요.
물론 좋은 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지인이나 혹은 여기 사람들의 글을 읽어보면 너무한 구석이 있네요.
배우가 노예도 아니고
우선, 배우를 자신의 부하직원 혹은 하인 쯤으로 생각하는 일부 제작,감독님들께 말씀드립니다.
배역을 따내기위해 애쓰는 배우들을 우습게 보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 것 같아서 매우 기분이 나쁩니다.
본인이 얼마나 잘났기에 그러는 것인지, 본인이 천재감독 쯤 되는 것인지..
그리고 종종 올라오는 모집글중에는 무페이로 구인들 하시죠?
대부분의 배우들은 아르바이트도하며 촬영이 잡히고 출연하기위해 노력중입니다.
차비, 식사.. 단 돈 1만원도 정말 중요한 배우들이 많습니다.
최근에 본 글 중에서,
"페이를 꼭 달라는 분이 계신데 단편영화는 제작환경이 좋지않으니 줄 수 없다.
돈 필요없는 분들만 지원해달라''
.. 어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배우를 구하는 말투가,
'뭘 이해하는 자.. 노출에 반박하지 않고 순응할 자..'
하인 고릅니까? 어이가 없습니다.
본인의 작품을 더 좋게 만들고 싶다면
배우들을 최소한이라도 배려하고 대우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단돈 얼마라도 배우에게 페이를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작환경이 어려우면 어려운만큼 본인이 밥 사먹을것에서 줄이고, 커피마실 것에서 줄이면
배우에게 1만원 주는게 안될까요? 그건 마음가짐의 문제라고 봅니다.
정말 좋은 제작자,감독님들도 많은데
본인이 먹이사슬의 최상위계층인듯 행동하는 일부 거지같은 것들 때문에 글 올립니다.
배우를 인격적으로 무시하지 말고,
감독,제작팀이 상위계층이라는 썪어빠진 생각 버리세요.
일부 몰지각한 것들에게 쓰는 글인 점 알아주시고,
물론 아직은 좋은분들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무명이라고 무시하지 마시고, 본인보다 어리다고 무시하지 마시고,
배우를 배우답게 대해주시면 조금 더 좋은 작품이 만들어 지지 않을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설령 단돈 1만원이라도 정중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전한다면 그것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제작비가 없으면 알바를 해서라도 제작비를 버시거나 교수나 선후배 또는 지인들에게 투자를 받으세요
일부 몰지각하고 몰상식하며 기본조차 안되어 있는 제작자들이 감독이랍시고, 작품한답시고 폼잡지 마세요
배우들 사이에서 어떤 감독, 어떤 학교가 주로 그런지 다 공유됩니다
오늘 낮에 반박글 올렸던 분!! 정말 인생 선배로 따끔하게 뒷통수 한대 때려주고 샆더군요
상업현장에 진출하면 다 만납니다
무페이로 배우는 마음으로 작업하겠다는 분들은
딱 그 정도에 맞는 작업을 겪어야하는데
무페이로도 괜찮은 작업물이 나오다보니
배우의 시간 가치를 우습게 아는 것 같습니다.
당일 알바만 뛰어도 하루에 5~6만원은 받습니다.
배우를 떠나, 사람의 시간을 사서 쓰고 싶으신 분들은
알바라도 해서 배우페이를 주는 게 너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집에서 놀고 있는 동생을 출연시키거나 본인이 해보는 것도 괜찮겠지요.
촬영하면서 무페이 요구할 수도 있고,
돈 안 주는 작품에 출연하는 것도 자유이지만.
어느 정도 실력과 경력을 갖춘 배우님들께서는
페이와 예의를 적당히 갖춘 분들과 작업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무페이면 안하면 되는겁니다.
무페이어도 하는 사람이 있기에
무페이를 원하는 학생들이 자꾸 늘어나겠죠.
페이 없으면 안하면 되는데
문제는,
난 페이 없어도 상관 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죠.
경제적 여건이 조금 더 낫다거나,
시간적으로 여유가 된다거나..
정말 걱정은 그런 것들이 얼마나 배우들을 추접하게 만드는 일인지를 모른다는 겁니다.
100만원 달라는 것도 아니고 천만원을 달라는 것도 아니고
단지 5만원 달라고 한건데... 그걸로 돈때문에 연기하느냐는 말을 듣는게 참....
그러니 철저히 출연료를 지급해 달라고 요청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서로 불편한 일 겪지 않으려면요.
답답하네요..ㅜㅠ
원래 선배님들도 제게 그랬습니다.
노페이로 하는 게 나쁜 건 아닌데
그거 자체가 배우가 배우들을 서로 힘들게 만드는 길이라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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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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