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거야 둘째치고 우리나라는 학력사회입니다.

동대 연영과 나왔다 중대 연영과 나왔다고 하면 어딜가서나 어느정도 실력은 기본적으로 인정받고 시작하죠. 그래서 다들 그런 대학을 생각하죠.

하지만 그 시간과 비용은 무시 못합니다.

대학이 아닌 다른걸 배우려면 님 말대로 정말 좋은 멘토를 만나야 하는게 관건이구요.

저도 이 일을 시작한지 이제 3년이 되었는데 아직 갈길은 멉니다.

확실하고 정확한 꿈을 먼저 만드세요.

두루뭉실하게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어하지 마시고요.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으시다면 후에 쪽지라두 주세요.

언제나 화이팅 하시구요

학교에 장점은 무엇보다도 경력이 인정되는 좋은 멘토들이 많으며

동기들과 선,후배들에게 서로 배우는 것도 있습니다.

다른 전공을 공부하다가 다시 편입으로 연영과 오는 학생들 은근히 많습니다.

특히

한예종에는 나이 많으신 학생들도 많죠.

연기든 연출이든 전문가가 되지 않고서 

이 분야에서 먹고 살기 힘들잖아요?

자신이 이쪽 분야에 올인하고 싶다면

길게 보시고 다시 시작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쪽지 보냈습니다.~~

대학교가 정답은 아닙니다.

확실히 말 할 수 있는건 연기를 배우기 위해서 연기자가 되기 위해서 연극영화과가 발판은 될 수 있을 겁니다. 좋은 교수님 좋은 선배들 동기들 인맥을 만들기 위해서는 연극영화과 가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발전은 누가 만들어 주는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만드는 것입니다.

좋은 학교 다니고 졸업했는데 그 기간동안 내가 열심히 하지 않으면 발전또한 없고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것 밖에 안 됩니다.

더 많은 조언듣고 싶으면 메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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