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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사는 학생 그리고 배우 능력이 없는데 정말 하고 싶습니다. 도움좀주세요

많은삶
2014년 01월 14일 20시 15분 04초 1912 5

안녕하세요 지방에 사는 광주에 사는 한 이제 고3남학생입니다.

제가 연기를 하고 싶다고 생각한 것은 초등학교때부터인데 아무것도 해놓은게 없네요 ㅎ...

전 일단 제가 되고 싶은것은 다양한 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삶을 살아보고 싶은것인데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공감을 주는 연기를 하고 싶습니다. 재미도 주고 꿈도줄수 있는 아주 거창한 꿈이죠ㅠ

전 커서 고등학교나 또 더 커서부터 하면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되보니깐 막막하네요

지방에 살다보니깐 오디션보기도 힘들고

그동안 인터넷 카페나 또 이 사이트에서(고맙네요) 정보를 보고 지원을 했지만 다 떨어지고 물론 그런 이유도있지만요.,

전 정말 연기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자꾸 고민하게 망설이게 만드는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제가 지방에 살다보니 서울을 가기가 힘듭니다. 혹시 지방에 촬영장 같은데 있나요? 정말 촬영장 분위기라도 알고싶습니다. 알바같은거있으면 촬영장 가서 알바해보고싶은데 서울이라.

그리고 키작으면 주연배우못할까요?

제가 영화배우가 꿈인데 키가 너무작네요 170이구요 저번에 인터넷을 찾다보니깐 주연배우는 일단 키큰게 좋고

또 주연배우상에 얼굴이 있다는데 제가 키도 작고 그리 잘생긴것도아닙니다.

정말 그런데도 할 수 있을까요? 제가 다양한 삶을 살고 싶은데 다양한 역할을 하면서요 그런데 그런것은 대부분 주연들이 많아서요 물론 조연에서 시켜주신다면 하고 싶지만 많은 역할을 해보고 싶은데 그런것은 대부분 주연이라서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님들이라면 키가 작고 얼굴이 잘생긴 사람을 뽑으실까요? 주연으로?

물론 이런 생각하는거 자체부터 안됫다지만 정말 능력은 아예 딴 판이라서 정말 주변보면

부럽기만하네요

제가 지금 진짜 완전 배우랑은 딴판입니다.

피부도 엄청안좋은데 아직은 오디션에 참가하는것은 잘못된거겠죠?

정말 조언이라도 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죄송하지만 도움을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따카
2014.01.14 22:33

저랑 비슷한 처지세요ㅠㅠ

저는 여잔데도 키가 너무 큽니다. 176cm이고

얼굴에 점도 많아요..ㅎㅎ

또 경남 진주에 살아서..
출연하고 싶어도 그게 마음대로 안되네요ㅜ

서로 힘내요! 파이팅!!

Profile
오리털파카
2014.01.19 23:15
따카
2014.01.21 19:49
적엽명
2014.01.15 00:07

연기는 하고싶다고 만 해서 되는것이 아닙니다. 정말 연기가 하고싶으면 배워야겠죠

제가 글을보고 느끼기에 아직 연기자가 되고싶다기 보다 스타가 되고싶으신것 같아요

힘들게 연기생활 하시는분들 많이 있습니다.  출중하지 않은 외모와 연기력으로는 요즘 단편영화도 참여하기 힘든상황입니다.  연기관련 학과를 가시던지 극단에 가시던지 학원을 가시던지 우선 배워보세요.

배워보고 결정하세요.  연기만 잘하신다면 키가 얼마나 중요하겠습니까 관객의 마음을 움직인다면 키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연기에대해 고민해보세요 주연배우가 되고싶어 고민하시지말고

장욘세
2014.01.20 13:33

하고 싶다고 꿈만 꾼다고해서 배우가 되는게 아닙니다.

분명히 님처럼.. 꿈을 꾸지만 행동으로 옮긴 사람이 있는겁니다.

오늘부터 움직이세요.


어떻게 혼자라도 시작할수 있는지

배우고 싶다면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하십시요.


저는 연기 레슨을 하고 있고

간혹 부모님의 반대로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배우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하고  싶다고 하면서

말만 하고 있다면

그건 진짜 하고 싶은게 아닐지도 모릅니다.


좋아하는걸 하고 싶은걸 안하고도 살아지지 않습니까?


근데 진짜 좋아하는거라면 그렇지 못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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