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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수 선생님이 쓰신 '배우수련'이라는 책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포스트한석규
2013년 10월 07일 23시 49분 51초 2245 2

 

 책을 읽어보니

 수련장은 어떤 장소가 조은지, 양반다리를 하고 양손을 무릎위에 얹고 등등

  들이쉬고 4초 있다가 내쉬고, 거기다 목운동 무슨 운동 등등

  되게 자세하게 나와있던데요..

 

  물론 노트에 적으며 실천하려고 하긴 한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꼭 이게 정답인가? 이 방법들을 반드시 거쳐야 좋은 연기자가 될 수 있는 것인가?

 

  배우들 중 양동근,오달수,송새벽 등등 독특한 연기지만 생활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배우들 보면

  꼭 정형화되어 있는 게 연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정말 필독서라고 불리우는 책인 건 알지만 불현듯 이걸 노트에 적어가면서까지 따라해야 될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해답을 주실 분 계신가요?? ㅜ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HungryActor
2013.10.08 13:18

뭐든지 기본이 탄탄하고 기본을 알아야 자기색깔을 낼 수 있습니다.

나무가 잘 자랄려면 뿌리를 잘 내려야겠죠.

johanna
2013.11.15 01:01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세상에 존재하는 연기 이론들, 테크닉들은 엄청나게 많고

그중에 자신에게 와닿고 정말 진실하게 역할의 삶을 드러낼 수 있게 해주는 방법을 찾으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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