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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jae
2013년 07월 19일 21시 53분 07초 2429 6
댓글쓰기를 허용하지 않은 글입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원빈
2013.07.20 03:27
안해본것에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연기자가 배우가 진짜 꿈이라면요..
세상에 편한 일은 없답니다. 그래서 돈버는 모든 사람들이 빛나보이는게 아닐까여? 제대로 된 방법으로 도전하시길.
저또한 늦은 나이에 꿈이 생겨서 어려운 걸 알지만 도전합니다
산전수전 을 격다보면 길이 생기겟죠. 나이어릴때 당연한 겁니다
대천사미가엘
2013.07.20 12:56

엔터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조언을 해드리고 싶은데...

지금 글 올린걸 봐서는 상황을 알기 힘들어서 조언을 하기가 어렵네요

 

그저 모든 지망생들에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진짜 연기자가 꿈이라면 한방은 없습니다. 무명 시절과 배고픈 시절 격을 각오 해야합니다"

 

물론 님이 진짜 외모가 뛰어나거나 연기력이 출중하다면 틀리겠지만...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꼭 지금 결정을 해야되겠다 쉽으시면 빨리 결정하고 행동하세요

어영부영 시간 낭비 하지 마시구요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나부랭이
2013.07.22 21:07

자퇴를 결정 하셨다니.. 좀 아쉽네요.. 어떤 학교 인지는 모르겠으나.. 꽤 괜찮은 학교면 열심히 다니는게

 

좋았을것 같네요..  사람 인생 아무것도 모르잖아요...

 

대학을 나온것이 나중에 도움이 된느 경우가 있거든요..

 

배우 인생으로 노력 했는데 잘 안되면.. 학문 연구쪽으로.. (교수)쪽으로 틀수도 있는거고..

 

암튼.. 새로운 결정 하셨으니.. 잘 판단 하여 가시길 바랍니다.

촌구석동동주
2013.07.23 23:38

저도 힘겹게 재수하면서 대학 들어왔는데, 회의감만 늘고 배우는 것 없고 스트레스 무지많이 받아서 지금 휴학을 앞두고 고민고민 하고있는 상태라 님의 심정이 멀리서지만 느껴지네요 .저도 이해합니다..

 어찌보면 비슷한 입장이라 님께 제가 현실적인 조언이나 앞으로 방향에 대한 충고같은 것은 자세히 못해드리겠지만, 확실한 것은 '자퇴한 것'에 대해서 미련이나 후회를 갖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어떤 일이있을지 얼마나 힘들 지 그건 아무도 모르지만 그래도 나아가는 길에서 뒤는 돌아보지 않고 앞을향해 묵묵히 노력하시길... 같이 힘내요 힘!!!!!!!!!

인생이진짜영화다
2013.07.24 21:31

100명에 무명연기자 들이 있습니다.

 

60명은 연기과 4년제학사 졸업한 사람들

 

30명은 살다가 인생의 진로가 바꾼 사람들

 

10명은 아줌마 아저씨들

 

어디를 가던지 무엇을 하던지 다른사람을 이겨야 내가 설자리가 생깁니다. (가혹한 현실)

 

그리고 가혹한 현실 이란 꼭 연기를 잘한다고 해서 연기자가 되는게 아닙니다.

 

배고픔? 그거요... 이미 힘들거나 배고프다고 생각한 순간 끝입니다. 남들에게 조언을 구해봤자

 

어차피 내가 해야할 몫입니다. 스스로가 아라서 해야합니다. 마음을 독하게 먹어야합니다.

 

정말 내가 하고싶은 일을 열정적으로 한다면 뭐 배고픈 생각이 안들어요 힘들다는 생각이 안들고

 

재미있습니다. 신나고. 이겨낼수 있어요.  막상 학교 나와도 할게 없어요 졸업해 봤자 소용이 없는거에요

 

대학교에서 특히나 연기같은 경우 기술의 차이는 있겠지만 현장에서 연극하게 올리는거랑 학교에서 4년동안 배우는거 랑 똑같아요.

 

돈이 되든 안되든 작품을 잡아서 연기를 하는게 중요합니다. 제가 확실하게 말씀 드릴수 있는건

 

연기생활을 하면서 배고픔 일은 절대 없습니다. 하루에 잠 6시간 자면서 알바하며 연기하며 살아 갈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기회가 생깁니다. 안생긴 다면 스스로가 100%로 최선을 다해서 연기생활을 한것이 아니죠.

 

어째든 학교에서 배울게 없다고 생각하신 것 만으로도 남들보다 눈이 열렸다고 볼수있습니다.

고민하지 마시고 힘내서 좋은 작품을 만났으면 하네요. 힘내세요.!!

 

wkdaudwls88
2013.07.2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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