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터스 포럼
2,332 개

연기자분들을 위한 포럼 게시판입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24세 현실보단 꿈을

서크동
2013년 02월 14일 15시 22분 56초 3916 5

안녕하세요.

 

올해 24살이된 배우지망생 입니다.

 

제가 2009년 대학을 입학하고 아무생각 없이 지내니 1학년을 마쳤더군요.

 

그러다 어영부영 하는것 없이 있다 2010년 8월 31일에 입대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648일간 군생활을 하면서 보게된것은 주위사람들이 하나,둘 이미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더군요. 누구는 이미 공중파로 나오고, 누구는 뮤지컬, 누구는 연극

 

모두 자기분야에 뚜렷하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더군요. 그 모습을 보며 저는 하루 수십번씩

 

다짐을 했습니다. 그래 나도 전역만 하면 모두 도전해보는거야. 하지만 역시 전역후 하자던

 

다짐들을 지키기엔 어렵다는걸 알았습니다. 꿈... 역시 중요하지만 당장 먹고살아야할 기본적인

 

아주 현실에 부딛히게 되더군요. 그래서 2012년 6월 9일 전역후 바로 일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당시엔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 속으로 '그래...이것도 연기공부에 일환이라고 생각하자...'

 

라고 되뇌이고 위로를 삼으며 노래방,공장,카페,인천공항 등등 여러가지를 하며 .

 

하지만 그렇게 일을하면 얻는것도 있지만 제 꿈에 대해선 얻는게 없던것입니다.

 

그렇게 2012년은 지나갔습니다. 그렇게 제 6개월은 연기에 다가가지도 못하고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찾아온 2013년.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저는 속으로 도전하겠다고, 아직 기회를 보는 때라고 마냥 안일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던겁니다. 집에서 도와주는 부모님, 옆에서 지원해주는 친구들, 모두 그렇게 도와주고 있지만,

 

'난 아직 안될거야' 라는 생각만 가지고 도전은 해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좀 달라지고자 무엇이든 도전 하고싶었습니다.

 

근데 막상 무엇부터 시작해야 될 지 몰라 여러가지를 찾던 도중 이런 사이트도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이제부터 시작이란 마음으로 몇 자 적어 봅니다.

 

모두 힘내시고 2013년 계사년 모두 하시는 일 잘되시고 꿈을 이룬 사람도 잇겟지만, 아직 저처럼

 

꿈은 있는데 도전은 못하고 계신분이 있다면 같이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ajjaa
2013.02.15 00:47

화이팅 힘내세요!

심플한남자
2013.02.21 13:07

저도 배우지망생인데 이제 고2됩니다 ^^'';;

문제는 꿈을가진게 작년 10월쯤인데. 부모님들과 많이 다투네요 ㅠㅠ

영화나 드라마 배우 하고싶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배곪는직업이라고 반대하시고..

그럼 혼자공부해서라도 연극영화과 가겠다고 했더니.

차라리 그럴바에 직업가지고 배우생활하라고....

님(형이라고 불러도 괜찮을까요?) 같이 부모님이 조금이라도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저는 안되거든요 ㅠㅠ 에구 뭔소릴하는건지.. 무튼 !! 13년에는 화이팅입니다. 형!!!

매니저 이승세
2013.02.23 11:53

j&k엔터테인먼트 이승세 팀장입니다. 프로필좀 볼수 있을까요? 경력 사항하고 연락처 사진이 첨부된 프로필을 leess2158@naver.com <<로 가능하시다면 보내주세요 그리고 그 꿈 절대 놓지마세요

액트르
2013.03.10 21:22

저도 희망을 가져봅니다...한번 힘냅시다 우리!! 한번 사는 인생, 즐겁게 살아아죠!

화이팅!!

원조김대리
2013.04.26 12:32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링크,전화번호,이메일등 포함된 게시물은 삭제합니다.
연기가너무하고싶습니다 3 답을찾으러 2013.04.03 2776
안녕하세요? 연기를 배우려고 하는데 어디서 배우는게 좋은지 조언부탁드릴게요~ 4 준나미 2013.04.02 2612
연기자가 되고싶은 중3입니다 6 고민산 2013.03.31 2648
꿈만바라보고 그저 달리는 소녀, 3 ttonie 2013.03.21 2399
연기가하고싶었어요......... 11 예술은비싸고인생은더럽다 2013.03.21 3762
아직 프로필이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4 yujinjj 2013.03.10 3918
힘든길 앞에서 조언부탁드립니다 2 미음히키치 2013.03.09 2832
연기가 하고 싶어요 1 미음히키치 2013.03.07 2255
독립영화 오디션을보고 싶습니다. 1 한우석배우 2013.03.06 4034
앞으로의 길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3 달콤한꿈 2013.03.02 3207
연기에빠진 고3 1 kslo123 2013.02.27 2159
댄서라 우기는 사람들 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1 배고푸리롱 2013.02.27 3651
궁금한게 있는데요 1 하하하zzz 2013.02.26 3062
작년 (2012년 8월)에 광고촬영 페이를 아직도 못받았습니다. 메이트7(?) 이라는 에이전시 잘 보세요. 4 Jay S 2013.02.25 5005
연기경험 쌓게 도움 주세요~! 1 최고의여배우 2013.02.25 2180
비공개 2 gnsl8912 2013.02.25 3006
고민이 됩니다.. 2 -ba 2013.02.24 3414
24세 현실보단 꿈을 5 서크동 2013.02.14 3916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20년~30년 후에는 배우가 필요없을지도.. 3 영화가좋당 2013.02.13 4256
심한 음치인데 배우가 가능힐끼요? 5 fkffkf 2013.02.12 3909
이전
50 / 117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
댓글이 달린 게시글은 수정/삭제 불가
답글이 달린 댓글은 수정/삭제 불가